승려이자 한국 문학사의 대표 시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한용운의 개인적 삶과 작품을 재조명한 입체낭독극 (작 김민정, 각색·연출 이철희)이 오는 9월 7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중랑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이 입체낭독극은 (재)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사장 길해연)과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3년 ‘망우열전’ 두 번째 입체낭독극이다.작품은 만해를 사랑하는 모임 ‘만사모’의 공연 리허설로 시작된다. 그의 고향인 충남 홍성, 말년에 살았던 성북구 심우장, 현재 잠들어 있는 망우리 공원까지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한용운(1879.8.29.~1944.6.29.)선생을 2019년 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라고 밝혔다.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2019년 6월의 독립운동가 한용운 선생의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6월1일부터 30일까지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개최한다. 한용운 사진 등 10점을 전시한다.서울 성북문화원은 만해 한용운 선생 입적 75주기 다례재를 6월 29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심우장에서 개최한다. 또 (재)선학원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냉전 시대의 아픔과 평화의 염원을 담은 ‘고성 동해안 감시초소(GP)’와 항일 유산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기념 23인 필묵’ 등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또한, ‘만해 한용운 심우장’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했으며, ‘이봉창 의사 선서문’ 등 2건을 문화재로 등록했다.고성 동해안 감시초소(GP)‘는 지난 1953년 군사정전협정 체결 직후, 남측 지역에 설치된 최초의 감시초소로, 북측 감시초소와 최단 거리에 자리한 만큼 역사성과 상징성 등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남북 분단 이후 남북 화합의 상징성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만해 한용운 심우장(尋牛莊)'과 '이봉창 의사 선서문 및 유물'을 각각 사적 지정과 문화재 등록을 예고하고, '인제성당' 등 2건은 문화재로 등록하였다.사적으로 지정 예고하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만해 한용운 심우장'은 승려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1879∼1944) 선생이 1933년에 건립하여 거주한 곳으로, 독립운동 활동과 애국지사들과의 교류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는 측면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심우(尋牛)
3ㆍ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인 독립운동가 한용운 선생의 서거 제74주기를 기리는 ‘만해 추모제'가 6월 29일(금)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재)선학원(이사장 법진)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윤종오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 헌화,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종오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은 추모사에서 "한 세기 전 한용운 선생님께서는 우리 민족에게 몸소 실천하여 가르쳐 주신 애국애족의 정신은 오늘 우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연희문학창작촌은 '2017 아시아문학창작워크숍(부제 : ‘도시와 골목- 아시아 작가들, 골목을 이야기하다’)을 오는 28일(화)부터 12월 1일(금)까지 연희문학창작촌과 신촌 등지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도시, 골목’을 주제로 아시아 5개국 작가들의 창작 과정과 결과를 나눌 예정이다. 워크숍에 초청된 외국 작가는 자 응
“올해로 단군이 나라를 세운 지 4345년 되는 해이다. 그야말로 반만년의 역사를 지닌 배달겨레의 후손이 서양문화에만 빠져있지 말고 우리문화를 더욱 사랑하고 즐기는 그런 겨레로 거듭 태어나길 간절히 바란다. 그런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지는데 이 책이 작은 굄돌이라도 된다면 글쓴이로서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 될 것이다.”최근 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이
이 모든 일의 시작은 나의 배기팬츠, 일명 단지바지에서 비롯되었다. 설명을 하자면, 허리는 고무줄로 되어 있고 스키니 진은 상상도 못할 만큼의 넉넉한 바지 품과 긴 밑위를 자랑한다. 요즘 말로 배기팬츠, 좀 더 쉽게 말하자면 '몸빼바지' '일바지' 쯤 되겠다. 문제는 내가 이 바지를 산 장소였다. 본적마저 서울인 서울토박이 A팀장이 나에게 물었다.A
서울시는 제92기 3ㆍ1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서울 도심 속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릴 수 있는 역사 공간 4곳을 추천했다. ■3ㆍ1 운동 독립만세 진원지 '탑골(파고다)공원' 서울시 종로구 종로2가에 자리잡은 탑골공원에 가면 1919년 당시 수만 군중의 3ㆍ1운동 만세시위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탑골공원은 1919년 3월 1일 처음으로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