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와 폭염 등이 반복되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많아지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건강관리 정보가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감염병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집중호우로 식재료 오염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식재료의 취급·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또 삼계탕 등 보양식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 발생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생닭 등 식재
연일 집중호우와 하천 범람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17일 수해 발생 후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 증가로 인한 풍수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첫째, 수해지역의 하수관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해 장티푸스와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살모넬라균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유행의 우려가 있다.예방수칙은 조리 전과 후, 식사 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설사나 구토 등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식재료 세척 등 조리과정에 참여하지 않도록 한다. 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
지구시민운동연합의 유튜브 채널 지구시민TV에서는 지난 8월 27일 각 지부의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소식을 소개했다.올해는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운 장마로 인해 전국 곳곳에 수해 피해가 많았다. 이에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는 8월 8일과 9일 장마로 수해를 입은 청주시 옥산면 오이농장, 충주시 엄정면의 농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광주전남지부에서는 수해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비닐하우스와 농가 복구 작업을 펼쳤다.아울러 경기남부3지부에서는 5년 가까이 지구시민운동연합을 후원해 온 동탄의 입시학원 학생들에게 지구를 위한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 후 이어진 폭염에 대비하여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장마가 끝나면서 폭염일수가 늘어나고 있고, 코로나19 방역과 수해복구 등과 관련해 온열질환자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6월 이후 8월 24일까지 온열질환자는 579명으로, 6월 154명, 7월 96명, 8월 329명으로 8월에는 7월에 비해 3.4배정도 증가했다.올해 7월 평균기온이 6월보다도 낮아져 온열질환자가 38%가 감소했지만, 장마가 끝나고 기온이 오르면서 온열질환자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이에 소방청은 태풍·장마에 대비
지구시민운동연합광주전남지부(대표 이동미)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8월 23일 구례군청에 기탁했다.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8월 8일 집중호우로 구례군 전체 1만3천 가구 중 10%에 달하는 1,188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구례5일시장 등 상가 392동이 물에 잠겼다. 피해액이 1807억 원으로 추정된다.수해 소식이 전해지자 지구시민운동연합광주전남지부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선풍기 30대, 황칠김 세트 40박스, 넛츠100개입 10박스 등 구호물품을 마련하여 이날 전달했다. 지
이 자리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재해구호기금 지원조건 개선’과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설’ 2건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르면 재해 소상공인에 대해 재해구호기금을 상가당 2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영세 상인은 지급되지 않는다”며 “소상공인에게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할 때 전통시장 등에서 실제 영업 중인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영세 상인도 지원돼야 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설과 관련해 김 지사는 “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소상공인이 물품구매 등 재개장을 준비할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8월 16일 충북 제천 방문에 이어, 17일 오후 전남 구례의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휴무일에도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였다.전남 구례는 지난 13일 제84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으로, 국방부는 지난 8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 구례지역에 31사단 및 특전사, 해병대 장병 총 4,900여 명과 굴착기, 덤프트럭 등 장비를 투입하여 침수가옥 수해복구와 토사 제거, 방역·소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구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공원이 부분 개방한 8월 13일(목) 오전 9시부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해복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봉사자는 한강사업본부에 등록된 개인 및 단체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350여명의 활동 가능 인원(pool)을 구축, 공원별 상황에 따른 실시간 활동 일정 및 내용 공지, 지원자 현장투입의 순서로 모집․배치된다. 안전을 위하여 모든 봉사자는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과 자원봉사 현장지침 등 기본 원칙을 준수하며, 자원봉사자간 거리 유지 및 밀집 방지를 위해 10시~17시 중 시간을
경북여성단체협의회가 8월 13일 집중호우 피해 조기극복 지원을 위해 전남여성단체협의회에 컵쌀국수 1만개를 지원했다.경북여성단체협의회의 이번 지원은 올해 상반기 경북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전남이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이뤄졌다.홍순임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번 경북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전남에서 사랑의 도시락 1만 3천여개를 보내와 큰 도움이 됐다”며 “컵쌀국수가 이번 호우 피해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지원물품은 전남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과 나주, 담양
13일 오전, 행정안전부 직원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체 '행복드림봉사단' 회원들이 충남 금산군 지역을 찾아 침수 가옥 및 수해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