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먹는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 이용자를 위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관리 자료집’ 개정안을 22일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료집은 ‘지하수 먹는물을 안전하게 이용하기’ 안내 스티커와 함께 소규모 수도시설 이용자 및 관리자, 지자체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자료집에는 △노로바이러스의 감염증상 및 감염경로 △노로바이러스 예방 및 오염 시 대응 요령 △소규모수도시설의 올바른 관리 사례 및 잘못된 관리 사례 △노로바이러스 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물 공급 취약지역을 지하수자원 확보시설 설치ㆍ관리 대상 지역에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하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1월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에는 ‘지하수법’이 지난해 1월 5일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시행령에 위임한 사항과 기타 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 등이 반영됐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물 공급 취약지역’ 등을 지하수자원 확보시설 설치ㆍ관리 대상 지역에 추가했다. 이번 개정에서 물 공급 취약지역에 대한 지하수자원 확보가 가능토록 근
서울시는 중구 소재 오피스텔 욕실 바닥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검사결과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서울물연구원은 1㎝정도 유출을 발견했다는 중구 한 오피스텔의 세면대, 주방싱크대, 저수조 유출, 관리사무실, 경비실, 인근지점 등 총 9지점에서 20일 수돗물 시료를 채수하고 검사한 결과, 수돗물에서 이물질 및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서울시상수도본부는 “현재로서는 수도관이 아닌 외적 요인을 통한 발생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된 중구의 해당 오피스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우리 바다의 환경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계절별로 실시한 ‘2019년 해양환경측정망 조사’ 결과와 ‘2020년 조사계획’을 발표했다.2019년 조사 결과, 전국 425개 정점 중 81%(346개)가 1~2등급으로 ‘매우좋음’, ‘좋음’ 수준을 보였으나, 상대적으로 여름철에는 수질이 나빠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여름철 강우로 인해 육상의 오염물질이 바다로 급격히 유입됨에 따라 부영양화(유기물과 영양소가 들어와 물속의 영양분이 많아지는 것으로, 인간활동에 의한 부영양화는 녹조와 적조가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수돗물 수질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를 본격 도입한다.‘스마트상수도 관리체계’는 지난해 5월 인천시 붉은 수돗물 사태에서 드러난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실시간 수돗물 정보 공개 등으로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추진한다.‘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는 수질‧수량‧수압 감시 장치, 자동배수설비, 정밀여과장치 등을 관망에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현황 감시와 자동 관리를 할 수 있다. 환경부는
“올해 기록적인 무더위를 겪으면서 지구 환경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나서서 지구를 구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생활의 편리함 아래 숨어서 실천을 주저하죠. 저는 이런 환경문제가 우리들보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 큰 문제를 안겨 준다는 것이 마음 아픕니다.”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 성영희(46) 사무국장은 지금의 환경문제에 대해 “우리 어른들이 일으킨 문제를 우리부터 복구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자연을 물려줄 수 없습니다.”라고 평소 소신을 밝혔다.과거 지구 환경에 관해 관심을 갖거나 활동하신 적이
뉴질랜드는 맹렬한 더위나 추위로 사람들을 지치게 하지 않는다. 독충과 뱀이 없고, 멧돼지나 떼 지어 다닐 뿐 맹수도 없다. 대신 소와 말과 양이 가득하다. 그런 분위기의 뉴질랜드에서의 '명상여행'이 귀한 것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자기 자신과 만나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생 자기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축복이고, 영광스런 여행이
"건강하고 안전한 천안 수돗물, 애용하세요!"천안시수도사업소(소장 김광이)는 31일 오전 신부동 아라리오광장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애용' 시민 홍보 활동을 했다. 이 캠페인에는 K-Water 천안권관리단이 함께 참여했다.양 기관은 이날 '건강하고 안전한 물! 수돗물을 애용합시다'라는 수돗물 홍보물과 함께 수돗물이 든 물병 1,000개를 시
모텔에 손님이 먹다가 남긴 생수에 수돗물을 넣고 뚜껑만 새것 처럼 교체한 가짜 생수를 사용해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모텔에서 사용한 정수기도 위생이 불량 다량으로 세균이 검출되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서울시내 숙박업소(모텔·여관) 41개소를 표본 추출해 손님에게 공급되는 음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