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촌 이암 선생의 《단군세기》를 보면 “배달 신시 개천 1565(단기 원년, B.C. 2333)년 10월 3일에, 신인 왕검께서 오가(五加)의 우두머리로서 무리 8백명을 거느리고 단목 터에 와서 백성과 더불어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지내셨다(至開天千五百六十五年上月三日하야 有神人王儉者가 五加之魁로 率徒八百하시고 來御于檀木之墟하사 與衆으로 奉祭于三神하시니)"는 구절이 있습니다.이것은 단군조선 건국 1565년 전에 환웅천왕이 홍익인간 정신으로 신시 개천을 했고 B.C. 2333년 10월 3일에 단군왕검이 이를 계승하여 홍익인간 정신을 건국이
수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서 석가는 아무 말 없이 연꽃을 들어 올려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사람들은 석가의 얼굴 표정을 보면서 무슨 의미인지를 헤아리려고 했을 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연꽃을, 또 다른 사람들은 가리키는 손을 바라보며 의아해했다. 그런데 좌중에 가섭이라는 제자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화답하였다. 이때 부처가 말이 아니라 마음으로 전하고자 했던 내용은 무엇이었을까?연꽃은 진흙탕 속에서 꽃을 피우지만, 꽃과 잎에는 결코 진흙을 묻히지 않은 채 밝게 피어난다. 사람들도 세상이라는 척박한 땅에 뿌리 내리고 살고 있더라도 그것
모든 사람은 진리를 찾기를 원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찾기를 원합니다. 도를 통하기를 원합니다. 그 생명이, 그 진리가, 그 길이 우리의 몸 안에서 뛰고 있습니다. 심장의 고동소리를 들어보십시오. 심장을 뛰게 하는 것이 누구냐. 자연의 에너지가 우리의 몸을 통해서 계속 작용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진리가 있습니다. 그것을 느끼지 못하면서 ‘나는 언제 깨닫게 되
#15월 28일은 부처님 오신 날이다. 긴 고행 끝에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을 외치신 석가모니 부처님.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14:6)라고 하신 예수님. 이때의 '나'는 육체의 내가 아니라 모두를 감싸고 아우르는 조화심의 극치로서 '나'이다. 소크라테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역사는 소중한 자산이자 국가공동체를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역사과목을 필수과목이 아닌 선태고가목으로 지정한 현행 교육 체계를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지난 1일 오전 KBS1 라디오에서 정당대표 라디오 연설을 통해 "일찍이 역사교육을 등한시하고 후세들에게 역사적 교훈을 전승하지 못한 나라가 문명
풍성한 결실의 고마움이 더해지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경남국학원 주최로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고,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밀양에서 개천절행사, 개천대제 및 전통문화복원 관련 놀이를 29·30일 밀양시립도서관과 영남루·천진궁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천지인(○, □, △)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인 윷놀이, 투호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