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과학과 천체, 숲 등에 관련된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체험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탐이 꿈이의 비밀실험실」프로그램을 매주 금·토·일 1일 3회 운영한다. 또 마술공연을 통해 과학 원리를 깨우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과학마술 콘서트를 개최한다.국립광주과학관은 별빛천문대에서 우주 속 아름다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3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별빛학교와 밤하늘 관측대장을 운영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관내 6개 시·군(영주, 안동, 예천, 의성, 봉화,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산객과 나들이객 증가로 대형 산불이 잦은 봄철을 맞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17개 구간 2,011km 중 137개 탐방로를 전면 또는 부분 통제한다.통제되는 137개 구간은 봄철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으로, 이 중 산불취약 지역인 설악산 오색에서 대청봉 구간 등 110개 탐방로 440km는 전면통제 된다. 또한, 27개 탐방로는 탐방여건과 산불 위험성 등을 고려해 총 길이 251km 중 167km만 부분 통제 된다.통제된 탐방로를 허가 없이
나무숲 울창한 길을 따라 걸으면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 코로나 19 이후 국민 65%가 건강과 휴식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서 숲을 걷고 산을 오르고 있다. 각 계절별로 어디 숲으로 가는 게 좋을까?북부지방산림청은 관할하는 경기권과 강원권, 영서 전역에서 2023년 사계절별 2곳씩 아름답고 걷기 좋은 숲 8경을 선정했다.봄에 가기 좋은 숲으로는 1경 강원도 인제 곰배령과 2경 DMZ펀치볼 둘레길이 선정되었다.곰배령은 봄철 계곡 전역에 피어나는 야생화로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며 사진작가와 등산객의 사랑을 받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숲길이 다채롭게 열린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관령숲길과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어흘리마을 일대에서 2022 대관령 국가숲길 ‘문화가 있는 가을 공감’ 행사를 펼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가을 정취를 가득 품은 궁궐과 조선왕릉의 단풍 시기에 맞춰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단풍 장소를 추천하고, 이들 장소에서 단풍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선보인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채종원 숲에서 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림재해예측ㆍ분석센터는 전국 곳곳에서 건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산불발생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의 불씨 취급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강수량은 10.5mm로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적은 양을 기록하였고, 건조경보도 한 달가량 빠르게 발령된 바 있다. 앞으로 11월까지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원수)은 봄철을 맞아 국비 약 39억 원을 투입하여 관내 국유림 491ha에 총 140만 그루의 나무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그 중, 110만 그루는 국내 목재 소비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경제수종인 소나무, 낙엽송 등으로 심어 목재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11만 그루는 도로변이나 관광지 주변 경관조성을 위한 큰 나무를 식재하여 공익적 가치증진을 도모한다.또한, 9만 그루는 양봉농가의 양봉산업 지원을 위한 밀원수종(꿀벌에 의해 충매화가 되는 나무의 종류)인 아까시나무를 심고, 나머지 10만 그루는 도시근교ㆍ생활권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월 31일(금) 산불예측ㆍ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불의 과학적 예측 및 효율적 대응을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재해 주관 연구기관으로 산불예측ㆍ분석센터를 운영한다. 대형산불의 현장 상황과 정보를 빠르게 수집ㆍ분석하여 실시간으로 산불 상황도를 제작하고, 산불 확산의 방향과 속도를 시간대별로 예측하여 산불 진화작업 및 대피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각 유관기관에 제공한다.아울러 무인기ㆍ위성 영상 등을 활용해 산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 숲’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사려니 숲’을 선정했다. 제주어로 ‘신성하다’는 뜻을 담고 있는 ‘사려니’ 숲은 2017년 산림청이 ‘보전ㆍ연구형국유림 명품 숲’으로 지정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한남연구시험림으로 관리한다. 사려니 숲은 1,203ha 규모로 해발 300∼750m에 있고 오름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평탄하여 접근성이 좋고 아름드리 삼나무 군락이 있고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다. 사려니 숲 내 주요 수종인 삼나무는 평균 높이 28m, 수령 8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경목)은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국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인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3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충남 공주시 신관동 금강둔치 공원에서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부여국유림관리소와 공주시산림조합과 합동으로 진행하며, 대추(왕, 사과), 아로니아, 헛개나무, 청매실 등 총 14종의 다양한 수종으로 개인당 5그루씩 약 4,000여 그루 나무를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누어 준다.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빈도가 늘어나, 논ㆍ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산불예방 당부를 위한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최근 산불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풍등이 새로운 산불 원인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3년 4월 13일 충남 논산, 2015년 1월 1일 강원도 동해시 추암 해수욕장 야산, 경남 거제 장목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풍등이 원인이었다.올해 1월 1일 65ha(축구장 93개 면적)의 막대한 산림피해를 가져온 부산시 부산진구 삼각산 산불도 산림·소방·경찰청과 부산시 합동조사 결과 풍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부산진구 삼각산 산불이 발생한 지점은 사람의 출입이 거의 없는 지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