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난폭ㆍ보복ㆍ음주 운전 등에 대해 8월 26일(월)부터 2주간 홍보 및 계도 후 9월 9일(월)부터 100일간 집중단속에 들어간다.올해 들어 난폭ㆍ보복 운전이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보복 운전의 주요 원인인 ‘깜빡이 미점등’은 최근 3년간 국민이 직접 제보한 공익신고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음주운전은 단속기준과 처벌 강화에 따라 사회 전반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감소하는 추세다. 그러나 최근 광주, 제주 등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
경찰청(청장 이용표)은 12월 12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전국 21개 경찰관서에서 진술녹음제도를 확대 시범운영한다. 진술녹음은 경찰관이 사건관계인(피의자·피해자·참고인 등)의 진술을 녹음장비를 이용해 녹음·저장하는 것을 말한다. 금년 상반기 대전동부경찰서와 유성경찰서 수사·형사부서에서 1차 시범운영을 했다. 시범운영 기간 총 679명의 조사대상자 중 300명이 진술녹음에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설문응답자 263명 중 215명(81.7%)이 진술녹음제도에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확대되는 진술녹음제도는 수사·형사부서에만
집에 자전거가 있습니다. 2010년이었죠. 동네를 거닐다가 9만 9천 원 할인가로 판매한다고 해서 장만했습니다. 흰색으로 디자인된 것을 보고 이름을 ‘천리백마(千里白馬)’라고 붙였습니다. 주말이면 이 녀석과 한강공원을 달리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동안 큰 사고도 없이 어디든 데려가 주니 고마울 뿐입니다. 요즘도 자주 타고 있지만 봄은 정말 괴롭습니다. 앞을
요즘 우리 사회는 사소한 일에 분노를 터트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부평 패싸움’부터 ‘70대 노인의 끼어들기에 화가나 보복운전으로 앙갚음한 40대’까지. 특히 보복운전은 거의 날마다 일어난다. 우리는 '분노 사회'에 살고 있다. 화낼 일이 아닌데도 걸핏하면 화를 낸다. 뚝별씨가 많아지는 사회. 분조노절장애가 심각하다.우리는 왜 이렇게 분노하고 화를 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