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우수 화랑 기획 전시회 ‘Dialogue’가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글라스하우스에서 10월 12일 개막하여 11월 9일까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전속 작가 육성에 크게 기여한 9개의 우수 전속 화랑을 소개하고, 이들이 육성하는 전속 작가 17명의 작품 약 80점을 선보인다. 9개 우수 화랑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예비 전속 작가제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됐다. 참여 갤러리와 작가는 갤러리2: 김수연, 신건우, 이소정, 갤러리 스클로: 김남두, 갤러리 이배: 배상순, 이우림
부산 갤러리이배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박효진ㆍ배상순 작가의 展을 개최한다.화려하고 강렬한 색채로 된 박효진의 조각은 인간의 욕망과 그에 따른 공허함을 역설적으로 표현하면서 삶의 방향성에 대해 우아하게 설득하는 매우 품위 있는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흑백의 단색과 무수한 선으로 화면을 구성하는 배상순의 벨벳 회화는 시간의 축적과 함께 인간관계 속에서 생기는 파장과 깊이를 표현하여 작가 자신뿐만 아니라 관람자에게 내면의 성찰을 유도한다.박효진 작가는 서양의 신화에 등장하는 다
갤러리이배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Black, and White : The color of silence’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침묵의 색, 흑백을 통해 자기성찰과 관조의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시간을 조형하는 장인희, 요코미조 미유키(横溝美由紀), 배상순 작가의 흑과 백으로 축적된 무한의 시간은 무채색으로 표현된 이유미 작가의 중도의 인간상으로 귀결된다. 4명 여성 작가의 침묵 속에서 누적된 고귀한 시간은 회화부터 조각까지 다양한 형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무채색을 대표하는 흑백은 어두움과 빛의 색인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