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7월 25일 “우리는 지금, 코로나 확산세가 증가하느냐, 아니면 확산세를 저지하고 통제하느냐의 중대 기로에 서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모든 방역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고,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이다”고 강조했다.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유행 이후 가장 위기가 높아진 엄중한 상황에서,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총력 대응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하게 되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세계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파력이 강한
문재인 대통령은 7월 1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에 들어간 것에 대해 “봉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의 조치로서, 방역에 대한 긴장을 최고로 높여 ‘짧고 굵게’, 상황을 조기에 타개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일이지만 방역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더 큰 피해와 손실을 막기 위한 비상 처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짧고 굵게’ 끝낼 수만 있다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전 대안학교가 제2 신천지 혹은 BTJ사태로 비화하지 도록 초동단계에서 확실하게 제압해야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 원래 오늘은 복지부장관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는데 대전에서 급작스러운 사태가 발생해서 놀라서 함께하게 되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정 총리는 “오늘 전북과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없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씩 안정적으로 접근해가는 상황이었는데, 어제 대전의 대안학교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와 관련 “상황에 따라서 3단계 격상도 신속하게 결단해야 하기 때문에 관계부처와 지자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세균 총리는 12월 18일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900명을 넘어서면서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며 이 같이 말했다. 총리는 “우선은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제대로 이행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에서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서 사회적 실천력을 높이는 데 집
박능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1월 15일 “코로나19의 유행이 다시 확산되는 위태로운 상황에 있다”며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국민의 협조를 요청했다.박 장관은 “오늘까지 국내에서 신규로 발생한 환자 수가닷새째 100명을 넘어섰다”며 “특히, 수도권과 강원권의 경우, 거리 두기 1.5단계로의 격상을 검토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으로, 이를 사전 예고드린다”고 말했다.수도권의 경우, 11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최근 한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83.4명으로, 1.5단계 격상 기준인 100명의
방역당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은 억제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100명 이하로 줄이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8월 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400명 이상으로 급증했던 감염 규모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계속 가파르게 올라가지 않고 급증세가 다소 꺾였다. 하지만 매일 250명 이상의 환자는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정 본부장은 “지난주 브리핑 때 전문가들의 단기 예측 모델링 결과를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와 관련 “지금 단계에서 막아내지 못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수밖에 없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방역에 협조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쓰기를 거듭 강조했다.문재인 대통령은 8월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3단계 격상은 결코 쉽게 말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다. 일상이 정지되고, 일자리가 무너지며 실로 막대한 경제 타격을 감내해야 한다. 의료 체계까지 무너질 수 있다. 최악의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모두가
대한감염학회 등 10개 유관학회는 8월 23일 성명서를 내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는 현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상황을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번 성명에는 대한감염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한국역학회가 참여했다.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불가피하다"며 "23일부터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상에 기존 서울과 경기도에 이어 인천을 포함하고, 권고 조치였던 일부를 강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대면 모임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최근 집단감염 확산 진앙으로 논란이 된 교회의 경우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기로 했다. 이렇게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는 내일 8월 19일(수) 0시부터 적용된다.정세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국무총리)은 8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통제 강화의 필요성을 양해해 달라고 호소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모든 거리 두기 단계의 기본 명칭을 ‘사회적 거리 두기’로 통일하고, 감염 유행의 심각성 및 방역 조치의 강도에 따라 1~3단계로 구분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유행 1단계이다. 정부는 1단계에서 2단계로 전환 시에는 환자가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발생하고 있는지를, 2단계에서 3단계로 전환 시에는 감염이 급격하게 대규모로 확산되고 있는지를 다양한 참고 지표를 활용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한다.특히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환자 수 및 집단감염의 수와 규모, 감염경로 불명 사례와 방역망의 통제력, 감염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