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월 5일 11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K-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을 위해 국산 코로나19 백신 신속개발, 글로벌 생산협력 확대, 글로벌 백신 허브 기반 신속 구축 등 3대 전략을 집중 추진하기로 하였다.정부는 이날 청와대와 정부 서울·세종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이 같은 내용의 ‘K-글로벌 백신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대회에서는 글로벌 백신허브화에 대한 기본방향을 정하고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글로벌 백신허브화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정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과 숙련된 인적
문재인 대통령은 7월 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 등 지역 정세 △실질 협력 △글로벌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 대통령과 루터 총리는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된 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양국이 1961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 양국은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
문재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글로벌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우리의 역할을 강화하고 외교의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6월 8일 청와대에서 제2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한미동맹을 포괄적 글로벌 동맹으로 발전시킨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P4G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번 주에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 우리나라가 2년 연속 초청된 것은 우리의 국제적 위상이 G7 국가들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정상회의
우리나라의 백신 공급과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정부와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가 열렸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난 5월 21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추진하는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과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의 두 번째 행사로 국내 백신기업 간담회를 6월 4일(금) 10시 30분 영상으로 개최했다.이에 앞서 6월 3일 첫 번째 행사로 범정부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TF’(복지부, 기재부 등 10개 부처로 구성)가 출범했다.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백신기업과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K-글로벌 백신 허브화’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에 매진하여 선도국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며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을 재발견하고, 자부심을 갖게 된 것은 오직 국민 덕분이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아 5월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다시 한번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보답하는 정부가 될 것을 다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면서 집단면역으로 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중등증 환자와 고위험군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할 것을 권고한다는 자문 결과를 내놨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27일 오후 2시부터 충북 오송 본부에서 렉키로나주의 안전성과 효과 등에 대한 중앙약심 회의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새롭게 사용되는 의약품의 안전성·효과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약사법 제18조에 따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운영, 자문을 구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중앙약사심의위원회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내 수요에 필요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하고 신속한 항공수송을 위한 분야별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항공기 1편당 백신 수송량을 증대하고, 보안검색 절차를 간소화하여 수출·입을 지원하는 등 선제적인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수송 신속처리 지원 전담조직(TF)’도 별도로 구성하여 보건당국 요청사항 및 항공·유통업계 건의사항에 대해 원 스톱(One-stop)으로 한 번에 처리하기로 하였다.전담 조직은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을 단장으로 안전·보안·운송 등 분야별 업무 담당
절박한 환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하루라도 빨리 정부지원으로 치료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법적인 토대가 마련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해당 법률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보건복지부는 국가책임 아래 재생의료 임상연구 실시 및 지원체계를 마련한다.선진외국과 같은 임상연구 제도를 마련해 연구 개발 목적과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 대한 치료 목적이 일치할 경우에 한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문재인 대통령 스웨덴 국빈방문(2019.6.13.~6.15)를 계기로 글로벌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사와 한국의 코트라, 바이오협회가 한국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의향서(LOI)를 6월15일(토) 체결하였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 스웨덴 방문을 수행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사와 한국 코트라, 바이오협회는 한국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향서(LOI)를 6월15(토)일 아스트라제네카사 스웨덴 공장에서 체결하였다.아스트라제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관계 장관회의 등을 거쳐서 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능력과 수준을 정작 우리 자신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경쟁력도 그중 하나이다”며 이같이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제약 분야에서 바이오시밀러 세계 시장의 3분의 2를 점유했고,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 우리나라의 신약 기술 수출액은 5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