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학원은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학술세미나를 8월 8일 오후 대구국학교육원에서 개최했다. 국학원이 주최하고 대구국학원이 주관한 이날 학술세미나에서 우대한 박사가 “바람직한 한일관계-진정한 코리안 스피릿을 되찾자”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용수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가 토론자로 참가했다.우 박사는 “광복 74년이 되었지만, 우리는 아직도 일본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경제, 과학기술 등의 의존도가 높고, 학문 연구 수준도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는 중심철학의 부재가 일본에 뒤지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한민족의 무대는 반도인가? 아니면 고구려와 발해인들이 누볐던 광활한 만주대륙인가? 이에 대해 남주성 감사원 공공감사운영단장은 14일 사단법인 국학원 주최로 열린 제155회 국민강좌에서 우리 전통문화는 만주대륙을 중심으로 활동한 국가들과 관련이 깊다고 말했다. 이러한 배경은 그가 국내 최초로 완역한 《흠정만주원류고》에 따른 것이다. 이 책은 1,777년 청(
맑은 날씨가 점차 흐려졌다. 7월17일 오후 청산리대첩기념비를 뒤로 하고 동으로 대종교 삼종사 묘역으로 향했다. 버스에서 내리니 비가 한두 방울 떨어졌다. 삼종사 묘역은 들 가운데 있었다.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和龍市) 용성향(龍城鄕) 청호촌(淸湖村) 청호종산의 작은 구릉. 옛 주소는 화룡현 청파호이다. 삼종사란 대종교(大倧敎)의 홍암(鴻巖) 나철
인성을 바탕으로 한 능력 있는 인재를 찾는 것은 국가와 기업 등 어느 단위에서든 가장 중요한 사안이다. 국내뿐 아니라 하버드, 코넬, 브라운 등 아이비리그를 비롯해 세계적인 대학교에 진학시키며 주목받은 인성교육의 전통명문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 윤정일 교장(이하 윤)과 새롭게 주목받는 신생명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이하 김
“(일본의) 왜곡된 역사교육은 다음 세대들에게 그릇된 역사상을 심어주고 그것을 통해 학생들이 민족적 편견과 우월의식을 이어가게 된다면 그것은 결코 일시적인 문제일 수 없다. 한국이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70여 년이 되어가지만, 일본이 지속적으로 역사 훼손을 이어간다면 그것은 또 다른 형태의 침략이 계속되는 것이다.”일본의 침략사관이 2010년 국사교과서에서
한강의 기적’시대인 60~70년대 당시 우리 경제의 힘은 민족주체성을 강조해 국산품 애용으로 국내시장을 확보하고 수출로 국민경제를 발전시켜 그 속에서 민족공동체의 과제를 풀어나가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1997년 외환 위기 때 IMF(국제통화기금)과의 양해각서로 한국시장은 금융세계화와 시장개방을 단행했다. IMF 측의 요구대로 금리 인상을 시행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