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아름다움을 앵글에 담은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사진 공모전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계 모습 등을 담은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을 담은 수중사진 공모전을 연다. 국립수목원은 ‘우리꽃 전시회’를 위한 국민 참여 공모전을 통해 우리꽃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작품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광릉숲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진작품 공모에 나섰고, 곤충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곤충사진 공모전을 마련했다. 국립공원 사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위축된 국민에게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봄꽃 개화시기를 안내하고 다양한 봄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평년보다 3-11일 정도 빨리 꽃망울을 피울 것으로 전망한다. 궁·능의 봄꽃 명소로 △경복궁 아미산 앵두꽃, 자경전 주변 살구꽃 △창덕궁 관람지 생강나무, 승화루 능수벚꽃, 낙선재 매화 △창경궁 경춘전 화계 생강나무, 앵두꽃 △덕수궁 대한문~중화문 산벚꽃, 함녕전 뒤 모란 △종묘 향대청·재궁 앞 개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제28회 우리 꽃 전시회‘의 국민참여 공모전을 연다.우리꽃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우리 꽃을 활용한 분경, 식물액자, 사진 분야로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각 분야별로 작품설명 및 사진 등을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www.우리꽃전시회.kr)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우리꽃대상은 대통령상과 상금 300만원, 미선나무상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200만원, 모데미풀상은 농림부장관상과 상금 1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희귀한 미선나무 대규모 자생지가 새롭게 강원도 원주시 야산에서 발견되었다.물푸레나무과 미선나무(Abeliophyllum distichum Nakai)는 1919년 처음 학계에 보고된 후 현재까지 충북 괴산, 영동, 전북 부안과 경북 및 경남 일부지역 등 5곳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수목 분포 탐사활동 중 발견한 자생지는 미선나무 자생지 중 최북단으로, 원주시 야산의 산지 계곡 및 능선부에서 2,000여 개채가 약 6,000제곱미터 면적에 걸쳐 분포되어 있다. 이는 국내 자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2월 독립기념관과 전시ㆍ교육ㆍ식물관리 등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립기념관 내 겨레의 시련관 중정에 작지만 울림이 있는 정원인 '시련의 돌밭'을 조성했다.독립기념관 제2관 ‘겨레의 시련’관은 근대적인 자주 독립 국가로 나아가려는 노력이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좌절되고, 그 후의 일제 식민 지배가 계속되었던 실상을 살펴보며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느껴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시련의 돌밭’은 우리나라 산지, 계곡부 등에 나타나는 끊어진 암석절벽지대에서 떨어진 바위 부스러기들
서울 동대문구 홍릉숲에 예년에 비해 이른 시기에 하얀 봄꽃들이 피었다. 미선나무와 매실나무, 흰진달래 나무 3종으로, 3월 중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하얀색 꽃을 피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최근 5년 간 홍릉숲 내 3 수종의 평균 개화일을 확인한 결과 미선나무는 3월 23일±5일, 매실나무는 3월 25일±5일, 흰진달래는 3월 28일±6일로 관측되었다. 이는 1975년~2015년까지 40년 간 개화일과 비교할 때 미선나무의 경우 4일, 매실나무는 약 8일, 흰진달래는 약 5일 정도 개화시기가 당겨진 것이다. 이는 개화 전 평균기온
전국 유일의 솟대 테마 공간인 능강 솟대문화공원에서 '희망엽서 보내기 축제'가 열린다.제천시 관계자는 "오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소에 존경하는 사람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서로의 정을 교감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참가자들은 '희망카드'에 자신의 소망을 적어서 전시장 내에 마련된 '희망나무'에 매달면 된다.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