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연주자 이지영이 〈가야금 동해안별신굿-문굿, 골매기굿〉을 오는 9월 14일(목) 오후 7시 서울돈화문국악당 무대에 올린다. 이는 서울돈화문국악당 2023 공동기획 시리즈의 열두번째 공연이다.다양한 음악 작업을 하는 이지영 연주자는 2023년 1월 〈이지영 가야금 진도씻김굿〉 앨범 발매하여 진도씻김굿의 선율을 가야금화하였다. 이번 공연 〈가야금 동해안별신굿-문굿, 골매기굿〉에서는 동해안별신굿의 다양한 장단을 가야금화하여 선보일 예정이다.동해안별신굿은 국가무형문화재 중 하나로 강원도 고성군에서 부산광역시 동래구까지 동해안 어민들
2022 경기예술지원 원로 예술활동 지원 선정작으로 경기시나위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경기시나위와 함께한 춤 ‘本풀이’〉가 8월 23일 (화) 오후 7시에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경기도 평택시 중앙로 277)에서 공연된다.이번 공연은 희소성 있는 전승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경기음악의 원류를 다시 연주하고, 경기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가(歌)·무(舞)·악(樂)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반주의 역할을 다시 한번 고찰해 보고 한국무용에 사용되는 반주음악 중 경기음악으로 구성된 무용을 중심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공연장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전통예능의 갈래’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통예능의 갈래’는 다시 한 번 우리 무형유산의 정수(精髓)를 느낄 수 있는 정통공연으로 준비됐다. 매주 ‘가(歌)·무(舞)·악(樂)·희(戱)’로 갈래별 주제를 나누어 일반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덧붙인 공연을 선보인다. 첫 공연이 열리는 8일에는 ‘무(舞)’를 주제로 한 ‘정재(呈才)_재예를 올리다’ 공연이 펼쳐진다. 정재
‘국악’이라면 어르신이나 전공자만 즐기는 ‘그들만의 예술’이라는 느낌을 준다. 그러나 지난 5월 24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공감! 청년국악’ 행사 중 이재하의 거문고 독주회 ‘현금제(玄琴祭)’에는 20, 30대 젊은이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현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