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몸은 생존을 위한 움직임에 가장 적합하게 진화하고 발달했다. 특히 운동과 관련된 과학적 근거를 살펴보면, 뇌의 대응력을 높여주는 최고의 예방접종은 ‘운동’이다, 건강나이를 10년 앞당기는 보험 ‘근육 테크’를 당장 시작하기 바란다.”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심준영 교수(뇌교육학과)는 제1회 브레인아카데미아에서 ‘뇌 건강을 위한 근력운동’을 주제로 발표했다. 심준영 교수는 강연에서 기대수명에 가려진 건강수명의 문제, 근육의 잠재력과 뇌건강의 관계, 그리고 건강나이를 지키는 법을 전했다.2018년 통계에 의하면, OECD 주요
가을장마 중 드물게 햇볕이 따뜻한 지난 9월 10일, 행정수도로 급성장하는 도시 세종시에서 명상인들을 만났다.오전 정규 뇌교육명상수련을 앞둔 단월드 세종아름센터 회원들은 “평소에는 회원들이 많이 와서 수련장이 비좁을 정도인데, 추석을 이틀 앞두고 회원들이 명절 차례준비로 많지 오지 않았다. 왜 지금 왔느냐?”며 안타까워했다. 자신의 소중한 보물을 멋지게 자랑하고 싶어 하는 듯 했다.이곳 센터에는 오전에 공무원 아내나 부모님이, 저녁에는 공무원이 많이 참여한다고 한다. 먼저 온 회원부터 한사람씩 참여해 경쾌한 음악을 따라 노란색 배꼽
‘영혼이 자유로운 아이!’ 올해 자유학년제 고교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5기를 졸업하는 여승민(17) 군을 보면 떠오르는 문구이다. 네 살 때 풍류도를 배워 작은 키 때문에 발받침을 놓고 무대 중앙에서 북을 치던 승민이는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고, 전통무예를 기반으로 한 단무도를 배워 무대에서 시범을 보여 환호를 받았다.유난히 사랑을 많이 받고 영리한 승민이는 남들보다 한살 빠른 일곱 살에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승민 군의 어머니 윤서영(52) 씨는 당시 초등학교 교사였다. “아이가 장난꾸러기이긴 했는데 밝고 잘 웃고 사랑스러운
장수(長壽)는 예로부터 오복(五福)중의 으뜸이었다.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80.7세(2010년 기준)를 넘었으니 장수하는 나라가 됐다. 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가 가운데 노인자살률과 빈곤율이 1위라는 현실을 볼 때 장수를 축복이라고만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다. 이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노인복지는 국가는 물론 가족과 개인 차원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