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 연극의 주류인 서울 종로구 대학로를 벗어나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예인아트홀에서 웬연극페스티벌이 펼쳐진다.연극인들이 뜻을 모아 만든 웬연극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노윤정)는 강남에도 소극장 연극의 붐을 만들어 보고자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주최주관 극단 냇물, 예인아트홀. 10월 26일부터 총 5개 작품을 일주일 간격으로 공연하는 이번 제1회 웬연극페스티벌@청담에는 문화창작집단 날, 프로젝트 준, 프로젝트 챠큭, 극단 냇돌, SG 아카데미가 참여하여 관객들과 만난다.문화창작집단 날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국토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느끼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걷기여행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걷기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10월 12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하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산림청은 오는 11월 10일까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방문한 국민에게 추첨을 통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서비스 상품권 등 선물을 드린다고 밝혔다. 가을 만끽하며 ‘걸어서 대한민국 한 바퀴’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걷기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10월 12
광진구 삼원갤러리에서는 9월 30일(금)까지 '리얼과 이미지의 K-Artist 4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극사실회화의 1세대로 한국미술의 흐름을 주도해온 고영훈, 김강용, 이석주, 한만영 화백의 4인 그룹전이다. 붓으로 빚어내는 달항아리의 고영훈, 자신만의 트레이트 마크를 담아내는 벽돌화가 김강용, 숨막히는 서정적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이석주, 시공을 넘나드는 상상을 담아내는 자유로운 화가 한만영 4인의 대작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도공이 자신만의 도자기를 빚었듯, 자신만의 도자기를 붓으로 빚어내는
배우이자 화가인 정재순 작가가 13년만에 서울 인사동 갤러리그림손에서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개인전 을 연다. 정재순 작가는 배우로서 작품활동을 하고, 전시를 한 대한민국 첫 번째 배우작가이다. 배우와 작품활동 하는 작가로 동등한 삶을 이어 온 정재순 작가는 1990년 1회 개인전을 개최하며 꾸준히 전시와 작품활동을 해 왔다.이번 전시는 13년 만에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자연을 단순한 색과 면을 이용하여 화면을 구성해 나간다. 작가는 실제 자연 속의 모습들, 꽃들의 모습, 안개가
한반도와 일본사이의 바다를 라틴어로 ‘동해(Mare Orientale)’라고 표기한 미국 국립문서기록보관청 소장 미국 해군장교 펠란(J.R.Phelan) 제작의 ‘조선전도’ 사본이 공개되었다.1866년 제너럴셔먼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펠란은 조선의 수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그 이전 김대건 신부가 그린 지도 ‘조선전도’를 모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 지도에는 울릉도와 함께 우산도(독도)가 표시되어 19세기 한반도의 영역에 독도가 포함되었다는 사실과 더불어 당시 일본해가 아닌 동해로 불린 기록을 담고 있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조선 후기부터 대일항쟁기, 그리고 광복 이후 현재까지 150여 년 동안 급격하게 변모해온 한국 중소도시 10곳의 경관(景觀) 변화를 담은 『한국 중소도시 경관사』를 발간했다.저자는 정치영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홍금수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 교수, 김종근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책에서 다룬 중소도시 경주・공주・나주・강릉・충주・수원・춘천・군산・익산・김천 10곳은 경관 변화가 사람들의 삶과 어떤 연관을 맺고 있으며, 그 풍경이 품은 의미와 시간, 목적은 무엇인지 살폈다. 중소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