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정애)는 8월 2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홍수대책상황실에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른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홍수 대응 기관인 환경부 소속 4개(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홍수통제소, 유역(지방)환경청을 비롯해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등이 참석했다.환경부는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하여 댐 예비방류,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안전시설 점검 등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현재 전국 20개 다목적댐은 평균적으로
먼저 대통령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안내에 따라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마치고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시 직원 14명은 투명 차단막이 놓인 책상에 엇갈려 거리두기를 한 채 근무중이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시 방역 현황을 보고하며 "오늘(21일) 0시 기준으로 전일보다 126명이 증가해 2,621명"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발생원인별, 자치구별 확진자 현황과 조치 대응에도 설명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사랑제일교회 교인 및 광화문 집회 참석자 등 명단을 확보했는지, 또 중환자실을 비롯해 병상은 충분한지 묻기도 했다.이에 서정협 권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에 따라 첫날인 3일 2천 57곳, 4일 1,771곳, 5일 1천 508곳에서 학교급식이 중단되었다. 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지난 4일 오전 청주만수초등학교를 방문해 파업에 연관된 급식상황을 점검했다.박 차관은 학교장으로부터 학교현황 및 파업관련 대체급식 상황을 설명받고 간편식 식사 실태를 확인 후, 학생들과 간편식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청주만수초등학교의 경우 3일과 4일 빵과 주스를 제공하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조치했다.박백범 차관은 “파업으로 정상급식이 이루어지지 못한데 대해 학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와 관련해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008년 2월 국보 제1호 숭례문 화재로 중요 문화재를 잃을 뻔 했던 한국 정부로서 깊은 유감을 표하고, 16일 화재에 취약한 우리나라 문화재 전반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지난 15일 오후 6시 50분, 파리의 대표적인 문화상징으로 손꼽히는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첨탑과 지붕이 무너졌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1163년부터 짓기 시작해 182년 만에 완공된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지난 860년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인류유산이다.이날 대국민담화를 접
최근 '유체이탈화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체이탈화법이 무엇인고 하니, 행위의 주체자가 책임 회피를 위해 '자기'라는 주어를 빼고 남의 이야기를 하듯 던지는 말이다. 유체이탈(幽體離脫)은 영혼이 자신의 신체를 빠져나온 상태에서의 감각 체험을 일컫다.쉽게 말해, 자기 집에 불이 나고 있는데 마치 옆집 불난 듯이 "평소에 불 관리를 제대로 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