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위성인 천리안위성2A호가 천연색 영상으로 일출 전 어둠 속에 가려진 구름이동까지 선명하게 찍어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기상청(청장 박광석)은 23일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해 밤에도 선명한 천리안위성 2A호 천연색 영상을 국가기상위성센터 누리집(nmsc.kma.go.kr)에서 처음으로 제공한다.천리안위성 2A호는 그동안 태양반사광을 관측한 가시채널 영상은 낮에는 선명한 천연색 영상을 제공하지만, 밤에는 가시채널 위성영상을 제공할 수 없었다. 이에 기상청은 인공지능기법(CGAN)을 이용해 밤에도 낮과 같이 기상현상을 선명하게 제공하는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주변 해양의 대기 환경을 관측하기 위한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위성2B'호가 지난 2월 19일 남아메리카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되어 약 8개월 간 각종 시험운영을 마치고 표준 해양영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지궤도 위성은 적도상공 약 3만6천km 고도에서 지구 자전과 같은 속도로 움직이며 항상 동일한 지역을 관측하는 위성을 말한다.지난 5일부터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천리안 1호에 비해 성능이 대폭 향상된 해양탑재체를
우리나라 첫 기상관측위성으로 2010년 6월 27일 발사되었던 천리안위성 1호가 4월 1일 8시 59분에 9년간의 관측임무를 마친다. 세계시(UTC) 기준으로는 2020년 3월 31일 23시 59분이다. 천리안위성 1호는 3,288일 간 위험기상 감시를 위한 ‘우주의 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이다.천리안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10개월 간 궤도상 시험을 거쳐 2011년 4월 1일부터 정규서비스를 시작해 당초 설계수명인 7년 보다 2년 더 연장해 운영했다. 천리안1호는 기상관측 외 해양관측과 통신임무는 계속 수행해 내년 3월 31
우리 독자기술로 개발한 첫 정지궤도위성 천리안2A호가 5일 새벽 발사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정지궤도복합위성 2A호(이하 ‘천리안위성 2A호’)가 12월 5일(수) 오전 5시 37분(현지 기준 12월 4일(화) 17시 37분)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French Guiana)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고 밝혔다.천리안위성 2A호는 발사 34분 후 고도 약 2,340km 지점에서 아리안-5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었고, 5분 뒤(발사 후 39분 뒤)인 오전 6
2011년 5월 01일, 13시 30분 천리안위성 가시영상에서 요동반도와 산동반도, 북한과 백령도, 서해상 부근의 황사역이 관측되었다. 우리나라 내륙에도 황사의 일부가 유입되어 있으나 옅은 회색으로 약하여 위성영상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황사는 4월 29일 내몽골고원 및 고비사막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한 것으로 5월 1일 새벽부터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