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4월 10일(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4,259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선거일 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각 선거인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내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또한, 투표안내문에서 투표 시간과 장소를 확인한 후, 함께 게재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적어가면 신속·정확하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다.투표할 때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
뇌는 머리 안에 있습니다. 세상에 관한 모든 정보는 눈, 코, 귀, 혀, 피부 같은 감각 센서들을 통해서만 들어올 수 있고, 뇌는 그런 정보들을 기반으로 세상에 대한 답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러므로 뇌에는 뇌의 신경회로에 내장된 ‘추측 규칙’이 있어서 정보가 시각 피질에 의해 시상(視床·thalamus)으로 전달되면 시상은 ‘추측 규칙’과 눈에서 들어오는 정보와 비교하여 해석합니다.〈그림1〉 에서 윗면이 아랫면보다 어둡게 보입니다. 그러나 손가락으로 위면과 아랫면 사이를 가리면 윗면과 아랫면은 같은 색으로 보입니다. 윗면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4월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이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는 투표자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부착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하여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한다. 다만
맨발로 땅바닥을 밟는 것은 욕구와 탐닉에 빠진 물질사회에서 벗어나 무한한 에너지 통로인 자연과의 연결이다. 사진 김경아 기자. 최근 SNS 상에서 ‘도파민 중독’, ‘도파민 디톡스’, ‘도파민형 인간’ 등 도파민에 대한 이야기를 심심찮게 듣게 됩니다.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화제가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일반 대중에게도 뇌에 관한 정보와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은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로서 도파민과 맨발걷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도파민에 대한 관심이 있기 이전에 2010년대 더 화제가 되었던 것이 바로 ‘세로토닌’입니다. 당시 이시형 박사의 〈세로토닌 하라〉라는 책도 베스트셀러에 올랐죠. 세로토닌과 도파민은 신경전달물질의 국가 대표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데요.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으로 유명합니다. 평온함과 충만한 느낌을 준다고 하죠. 그에 반해 도파민은 흥분성 호르몬에 해당하는데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의지를 내서 이루고자 할 때 나오는 호르몬입니다. 그래서 반대로 뭔가 우울하고 힘이 없는 경우는 도파민이 부족한 상태죠. 그래서 도파민 호르몬 자체가 좋고 나쁜 게 아니라 적절하게 상황에 맞게 분비가 되어야 건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도파민 중독’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현대 사회가 자극과 탐닉에 너무나도 쉽게 빠져 있고 도파민이 너무나 쉽게 분비되고 있다는 볼 수 있습니다. 도파민과 함께 따라나오는 단어는 바로 ‘보상’입니다. 보상이 올 때 뇌에서는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문제는 우리가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쉽게 보상이 주어지는 SNS와 사회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로또에 당첨이 되었다면 엄청난 희열감이 느껴집니다. 도파민이 엄청나게 분출됩니다. 그런데 사실 그것은 정당한 노력 없이 몇천 원의 로또를 샀을 뿐인데 엄청나게 큰 금액이 돌아오는 보상이 따라온 거죠. 그러면 뇌에서는 보상 회로가 망가지고 도파민을 느낄 수 있는 베이스라인인 ‘역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 후로 어떤 것을 이루어도 쉽게 즐거움이나 희열감을 느끼지 못하죠. 한마디로 작은 것에는 기쁨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로또에 당첨된 사람의 70% 이상은 불행한 삶을 산다는 것이 그런 뇌의 작용과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도파민 시스템의 교란 사회에서 자신의 도파민 베이스라인, 즉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뇌의 감각을 깨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의 가장 근본적인 기능은 바로 조절(Coordinating 코디네이팅)입니다. 체온이 낮아지면 스스로 진동(떨림)을 일으켜 체온을 올리고,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갈증을 일으켜 수분을 섭취하게 하는 등, 생존에 필요한 모든 작용과 명령은 결국 뇌에서 주관합니다. 황톳길에서 맨발걷기 명상을 하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박용준. 사진 김경아 기자. 그렇다면 이렇게 항상성의 교란이 일어난 상황에서 그 영점(제로 포인트)를 잡게 하는 것 또한 뇌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겠죠. 자신의 항상성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그 답은 바로 뇌의 진화 과정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가장 오랜 시간 진화의 과정에서 익숙해져 있는 시스템. 바로 ‘자연과의 만남’이죠. 인류는 수렵사회에서 농경사회로, 그리고 산업사회를 거쳐 정보화 사회로 왔습니다. 그 시간 중 인간의 몸이 가장 긴 시간 익숙해져 있는 시스템은 ‘수렵사회’에서의 생활입니다. 즉, 맨발로 생활하는 것이 인간의 몸에 익숙하다고 볼 수 있죠. 산업사회를 거쳐 땅바닥과 절연된 신발을 신고 생활하며 자연과의 연결이 끊어졌습니다. 맨발로 땅바닥을 밟는 것은 욕구와 탐닉에 빠진 물질사회에서 벗어나 무한한 에너지 통로인 자연과의 연결입니다. 현대 사회의 끊임없는 욕구와 욕망으로 인해 현대인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수면 부족, 두통, 우울증, 불안감 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바깥쪽 뇌(대뇌피질과 대뇌변연계)의 문제라기보다는 뇌의 안쪽 생명 중추의 기제가 흔들린 상태 때문입니다. 이러한 모든 증세를 통틀어서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이야기하죠. 이렇게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고 뇌의 감각이 상실된 사회에서 맨발걷기를 통해 몸의 감각, 특히 발바닥의 감각을 깨울 때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뇌의 감각(내수용성감각, 고유수용감각)이 깨어나게 됩니다. 이 때가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안정된 상태입니다. 발바닥에는 말초신경 중에서도 부교감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발바닥을 자극할 때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며 교감신경 항진에 따른 다양한 질환의 치유가 일어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첫 번째 칼럼에서 소개했습니다. 우리는 도파민에 지배받는 ‘도파민 의존형 인간’에서 도파민을 충분히 즐기고 적절하게 활용하며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사는 뇌의 주인으로서 변화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맨발걷기를 할 때, 그냥 걷기 운동하듯이 물리적 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뇌의 감각을 깨운다는 마음으로 자기 몸의 느낌에 온전히 주의집중을 하고 호흡을 느끼며 걷는 ‘맨발걷기 명상’이 필요합니다. 지난 2편에 소개한 맨발걷기 명상을 통해 자신의 뇌의 주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본 기사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장래혁 학과장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맨발걷기 6년 차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박용준입니다. 유튜브 '용준의 힐링라이프' 채널을 통해 맨발걷기와 브레인트레이닝에 대해서 알리고 있습니다. 브레인트레이닝 및 명상 트레이너 경력 11년이며, IBEL 국제 국학기공지도자와 명상 플랫폼 '라라쿨라' 트레이너로 활동 중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일 대국민 담화에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규모와 관련하여 “정부가 충분히 검토한 정당한 정책을 절차에 맞춰 진행하는 것을 근거도 없이 힘의 논리로 중단하거나 멈출 수는 없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대국민 담화에서 “불법 집단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합리적 제안과 근거를 가져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그간 의과대학 정원 확대 규모를 2000명으로 확정하고 이를 고수해왔다.윤 대통령은 “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정부의 의료개혁
이제 곧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온다. 매번 선거철이 될 때마다 각 정당은 마치 총칼 없는 전쟁처럼 서로가 치열하게 상대방을 비방하는 것을 보게 된다. 마치 반대편이 매국노이거나 국가를 전복시킬 어떤 음모를 꾸미는 불한당들인 것처럼 극단적인 분위기로 선거운동을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선거를 매번 겪는데도 어느 쪽이 승리하든 얻게 되는 것은 자기가 지지하는 쪽이 승리했다는 우월감이나 자신이 생각하는 최악의 후보가 뽑히지 않았다는 안도감뿐일 것이다. 자신이 선택한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그것으로 인해 당장 자신이 힘들어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가 3월 27일(한국시각 오전 4시)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4월 1일(월)까지 실시된다.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기간이 다르므로 재외유권자는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재외투표소 설치장소와 운영기간 등 자세한 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재외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재외투표에 참여하는 때는 ▲여권·주민등록증 등 대한민국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조용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구·시·군의 장 재·보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3월 28일부터 사전투표일 전일인 4월 4일까지 집중 개최한다고 밝혔다.‘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르면 후보자토론회는 선거운동기간 중(3. 28. ~ 4. 9.)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2회 이상, 지역구국회의원선거와 구·시·군의 장 재·보궐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초청 대상은 ▲국회에 5인 이상의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직전 대선, 비례국선, 비례지선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3월 28일부터 시작된다.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기간개시일인 3월 2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9일까지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지역구국회의원선거는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등록하여 평균 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하였다.이번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의 투표용지 길이는 51.7cm로 역대 최장이다.한편 동시에
국가 문화유산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창덕궁관리소는 국립국악원과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창덕궁 내 일부 전각을 심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창덕궁 깊이보기, 희정당’야간관람과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의 공연을 연계한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을 운영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3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경복궁 흥례문 일원에서 ‘국왕께서 친히 전국의 수문장을 낙점하다!’ 행사를 개최한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진달래꽃 개화 시기에 맞춰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관람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