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어린이집의 보육시간은 모든 아동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오후 4시까지의 기본보육시간과 개별적인 필요에 따라 제공되는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의 연장보육시간으로 구분된다.연장보육은 유아(3~5세) 가정에서는 필요한 경우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영아(0~2세)는 맞벌이, 다자녀, 취업준비 등 장시간 보육 필요성이 확인되어야 한다. 오후 4시 이후의 연장보육반에도 아이들을 전담하여 돌보는 교사가 배치되며, 연장보육 전담교사는 오후 3시에 출근하여 인수인계 후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반을 전담하
범부처 ‘인구정책TF’는 그간의 논의결과를 종합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방안’을 9월 18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상정·발표하였다.정부는 방대한 TF 논의결과를 국민에게 효율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생산연령인구 확충 △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 △고령인구 증가 대응, △복지지출 증가 관리라는 4대 분야로 나눠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상정·발표할 예정이다.이날 ‘생산연령인구 확충’ 관련 정책과제를 우선 발표하고, 나머지 과제들은 추후 경제활력대책회의(9월 하순~ 10월)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그간의 출산율 제고 노력에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2019학년도 2학기 희망사다리 장학금 신청을 17일부터 27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접수한다.이번 하반기 희망사다리 장학금의 경우, 중소‧중견기업에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등록금 전액과 준비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고교 졸업 후 2년 이상 직장에 근무한 경우 대학 등록금 전액 또는 50%를 지원한다.혜택의 폭은 보다 넓어졌다. 중소·중견기업 취업연계 장학금(Ⅰ형)의 경우 장학생이 의무재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중견기업 범위가 확대되었다. 최근 3년 평균매출액 2천억 원 미만 기업에
문재인 대통령은 9월 16일 “곧 북미 실무 대화가 재개될 것이며, 남북미 정상 간의 변함없는 신뢰와 평화에 대한 의지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는 힘이 될 것이다”며 “우리 정부는 그 역할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한반도 평화 정착과 평화경제로 공동 번영의 미래를 당당하게 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와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먼저 우리 경제가 어려움 속에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정의 제1 목표를 일자리로 삼고 지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020년에 생활안전 서비스 공무원 중심으로 국가공무원 18,815명을 충원하는 계획을 정부안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기관별로 보면 정부부처 12,610명, 헌법기관 111명, 국군조직 6,094명을 각각 충원한다.내년 국가공무원은 국민의 요구에 비해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던 경찰(해경 포함), 출입국관리, 취업지원, 검사·검역·통관 등 국민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분야 위주로 충원한다. 2020년에 충원되는 국가공무원 규모는 국회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충원 기관별 세부내역을 보면 정부부처(12,
지난 7월 서울 관악구에서 탈북민 모자가 생활고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 각 부처가 탈북민 생활지원 정책을 점검하고 보완책을 논의했다.통일부는 2일 23개 중앙부처 기관 및 지자체 소속 국장급으로 구성된 ‘북한이탈주민 대책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탈북민 생활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유관부처 공동으로 수립했다.종합대책에서는 탈북민 위기가구 발굴‧지원시스템 마련과 유관부처간 지원체계의 유기적 연계로 탈북민 복지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우선 탈북민 취약세대 전수조사를 실시해 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시흥 대교 HRD센터에서 컴퓨터그래픽(Computer Graphic, 이하 ‘CG’) 분야 구직자와 CG 전문기업 간 일자리 알선(Job Matching)을 위한 ‘2019년 컴퓨터그래픽(CG) 채용(리크루팅) 캠프’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CG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이 1박 2일간 각 기업 관계자들 앞에서 CG관련 전문 과제 수행을 통해 자신들의 직무수행을 보여주었다. 각 기업 담당자들은 구직자들의 과업수행에 대해 멘토링을 하고 자사
대학을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선도사업지로 강원대와 한남대, 한양대 ERICA 3곳이 최종 선정되었다.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대학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단지 내 기업입주시설을 신축 지원하고, 산학연협력사업과 기업역량 강화사업등을 집중육성하는 것이다.총 32개 대학이 공모에 참여해 평가위원회를 통해 개발 타당성, 대학 역량 및 의지, 기업 유치 가능성 등 평가기준에 의해 9개 대학이 우선 선정되었고, 현장실사를 통해 캠퍼스의 실제 상황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5개 대학(경일대학교, 목포대학교, 전남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양대 ERICA)의 2020학년도 학생모집을 위한 공동입시설명회를 8월 27일(화) 오후 2시에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HIT 대회의실(612호)에서 개최한다. 이날 입시설명회는 전국에 있는 진학지도교사 및 관심 있는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기업맞춤형 집중교육과 현장실무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균
행정안전부는 전국 209개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성과분석 및 개선방안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사업 중간성과를 발표했다.본 사업은 그동안 중앙부처 주도의 하향식 일자리 사업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하에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되었다.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수범사례의 성공요인을 분석해 유형을 설계하고, 각 지자체는 지역의 상황에 맞게 직접 사업을 설계하고 시행하는 지역 맞춤형이자 상향식 사업이다.올해에는 청년 2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804개의 세부사업이 진행 중이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