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유전자 분석 결과 247건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4종이 추가 확인되어 누적 1,113건으로 나타났다. 247건 중 영국형 변이가 199건(누적 904), 남아공 변이 18건(누적 111), 브라질 변이 1건(누적 11), 인도형 변이 29건(누적 87)이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8일 브리핑에서 “해외유입 51명 중 검역단계에서 24명, 자가격리 단계에서 27명이 확인되었고, 국내 발생 195명은 주로 집단사례에서 조사 중 발견되었다.”고 밝혔다.국내 발생 195명 중 인도형 변이
국내에서도 창원에서 30대 ‘돌파감염’ 추정사례가 발견되었다. 지난 3월부터 5월 러시아에 체류하며 스푸트니크V 백신을 2차례 접종한 후 5월 초 입국한 경우로, 지난 5월 9일 검사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사자는 무증상 상태였다.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11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러시아 입국자 사례에 관해 “2회 접종 중 마지막 접종이 4월 24일이었고 2주가 더 지난 상태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접종력이 확실하다면 돌파감염으로 볼수 있다. 그러나 재감염 노출시점 자체가 언제 노출 되었는지
문재인 대통령은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에 매진하여 선도국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며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을 재발견하고, 자부심을 갖게 된 것은 오직 국민 덕분이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아 5월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다시 한번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보답하는 정부가 될 것을 다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면서 집단면역으로 다가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5월 7일 제211회 국민강좌에 한국과학저술인협회 회장 이종호 박사를 초청하여 “중국의 화하족과 동이족의 차별성2-중국 동북공정의 허구성을 파헤치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국학원 전용 유튜브로 공개했다.이 박사는 먼저 유전자 분석에 따른 동이족과 화하족의 차이를 설명했다. 다른 민족과 구별되는 한국인의 머리뼈 특징은 머리의 길이가 짧고 높이가 매우 높다. 홍산문화, 하가점하층(단군고조선연대) 유적에 나온 뼈를 보면 정수리가 높고 평평한 얼굴을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고대 동이족(고동북유형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백신예방 대상이 1,300만 명으로 확대되고 일반인 접종 연령대도 65세이상에서 60세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오는 6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6일부터 70~74세 어르신, 10일부터는 65~69세, 13일부터는 60~64세 연령층이 사전예약 대상이 된다.”며 “6월 21일부터는 의료기관 방문, 현장등록으로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접종대상자는 전국 1만 2,751개소 위탁의료기관 중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사전예약을 할 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52만 명을 대상으로 한 백신효과 분석결과, 86.6%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를 나타냈다.4일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정례브리핑에서 “1회 백신접종으로도 높은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있음을 다시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최근 해외연구 상황을 보면 스코틀랜드 백신 접종자 약 133만 명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1차 접종 후 4주가 지난 시점에서 코로나19 입원율이 전체적으로 89%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되었다.예방접종추진단은 이와 같은 특성을 고려해 코로나19 치명률과 위
문재인 대통령은 5월 3일 “지금처럼 시기별 백신 도입 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상반기 1,200만 명 접종 목표를 1,300만 명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받았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제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백신 도입과 접종은, 당초의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 두 배 분량의 백신을 이미 확보했고, 4월 말까지 300만 명 접종 목표를 10% 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11월 집단면역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8일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지금 여기에서 확산세를 막지 못하면 4차 유행이 현실화될 수 있는, 그야말로 ‘풍전등화’의 위기상황이다”고 말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하루가 다르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어제부터는 600명대를 돌파하기 시작했다.”며 “지난 겨울 3차 유행의 악몽이 또다시 반복되는 것은 아닌지 많은 국민들께서 우려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정 총리는 “감염 확산의 내용을 보면 그 심각성이 더하다”며 “ 수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7일 코로나19와 관련 “앞으로는 전국의 모든 보건소에서 거리두기 단계나 증상과 관계없이 누구라도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무료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전북도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의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오히려 더 넓게 번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정 총리는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집단감염이 지난주부터는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가 거의 없었던 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부산광역시 북구(구청장 정명희)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 울산광역시 북구(구청장 이동권), 경상남도 거제시(시장 변광용)에서 ‘방역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였다.부산광역시 북구는 신속한 행정명령과 적극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작년 9월 만덕동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였을 때 신속한 행정명령으로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였다. 작년 9월~11월에는 북구 만덕동에서 120명의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최초로 동 단위의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하였다.이에 따라 만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