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환경을 고려한 소비를 위한 판매행사가 열린다.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가 ‘온 국민 힘 모아, 온기를 나누자’는 캠페인과 함께 오는 12월 4일부터 연말까지 28일간 열린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스타필드고양에서 환경표지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환경표지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온 국민이 함께 온기 나누는 ‘눈꽃 동행축제’ 열린다

‘눈꽃 동행축제’ 홍보물[이미지 중소벤처기업부]
‘눈꽃 동행축제’ 홍보물[이미지 중소벤처기업부]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가 ‘온 국민 힘 모아, 온기를 나누자’는 캠페인과 함께 오는 12월 4일부터 연말까지 28일간 열린다.

이번 동행축제 개막식은 오는 12월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5월과 9월 동행축제에 참여했던 전국의 향토기업과 동행제품 기업, 백년가게 그리고 지역가치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품 판촉 및 온기 나눔을 함께한다.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제품 판매전을 개최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눔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공주 산성 상권, 대구 두류 젊코상권 등 전국 주요 상권 11곳에서는 크리스마스‧연말연시를 맞아 구매고객에 경품 제공 이벤트 등을 연다.

오는 12월 21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는 ‘따뜻한 선물가게’ 컨셉으로 ‘소담마켓’이 열리고,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및 백년가게에서도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 춘천 호반체육관, 전주 한옥마을 등 전국 30여곳에서는 지역 숨은 명소와 제품을 소개하는 실시간 방송판매가 행사기간 내내 계속될 예정이다.

주요 유통채널 및 공공 온라인몰을 포함한 총 200여개 채널에서는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겨울방학 등을 맞아 수요가 많아진 선물, 방한용품, 먹거리 등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눈꽃 동행축제가 끝나는 연말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별 구매한도를 30만원 상향해 모바일‧충전식 카드의 경우 최대 180만원까지 10%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반짝 매장’에서 환경표지 제도·제품 알아보자

인증제품 예시(주방용 세제와 화장지)[이미지 환경산업기술원]
인증제품 예시(주방용 세제와 화장지)[이미지 환경산업기술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스타필드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환경표지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환경표지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환경표지는 기업이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에 인증도안을 붙여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가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구매하면서 친환경·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인증제도다. 현재 환경표지 인증제품은 1만9천861개 있으며 이 중 생활밀착형 제품 등을 반짝 매장에서 선보인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주말 방문객을 대상으로 참여 행사도 함께 운영해 반짝 매장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방문객이 환경표지 퀴즈를 풀거나 녹색사자 사진 구역을 촬영 후 인증하면 환경표지 인증제품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반짝 매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표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