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 전북지부는 9월 10일(금) 오후, 전주 기전중학교 2학년 'EM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EM비누만들기 체험활동을 펼쳤다. 기전중학교는 2017년부터 EM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기 위해, 나 하나가 아닌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생활 속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친환경 EM비누만들기를 체험했다.

전주 기전중학교 학생들이 EM비누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전북지부]
전주 기전중학교 학생들이 EM비누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전북지부]
전주 기전중학교 학생들이 EM비누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전북지부]
전주 기전중학교 학생들이 EM비누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전북지부]
전주 기전중학교 학생들이 EM비누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전북지부]
전주 기전중학교 학생들이 EM비누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전북지부]
전주 기전중학교 학생들이 EM비누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전북지부]
전주 기전중학교 학생들이 EM비누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전북지부]

이어서 지구시민연합 청년팀장이며 지지배(지구를 지키기 위한 배움이 있는 곳) 대표인 홍다경 씨의 TEDx인천대학교 강연을 시청했다. 학생들은 홍다경 씨의 강연 영상을 보며 환경운동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졌다. 지구시민연합 전북지부는 젊은 환경운동가의 강연을 통해 현실적이고 현장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학생들의 삶의 가치관과 방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전주 기전중학교 학생들이 EM비누 만들기 체험을 끝낸 후, 지구시민연합 청년팀장이며 지지배 대표인 홍다경 씨의 TEDx인천대학교 강연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전북지부]
전주 기전중학교 학생들이 EM비누 만들기 체험을 끝낸 후, 지구시민연합 청년팀장이며 지지배 대표인 홍다경 씨의 TEDx인천대학교 강연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전북지부]

학생들은 "비누 만들기를 통해서 알찬 시간이 되었고, 영상을 통해 분리수거가 잘 못 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쓰레기 산이 약 400개가 넘는다는 것에 놀랐고 지금부터라도 환경문제에 귀 기울이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활동을 통해 얻은 것과 알게된 것이 많다. 나부터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으며 "비누를 만들면서 보람있었고, 강연을 들으면서 환경오염(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수거를 잘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이 체험활동은 두 번씩 해도 재밌는 활동입니다. 영상에서 나온 분은 어린 나이인데도 대단하다고 생각되었고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였습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