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성봉이 지난 7월 10일 인도네시아(발리우드) 타임즈 메인을 장식했다.

인도네시아 타임즈는 최성봉의 신곡 Tonight과 ‘암투병’하고 있는 최성봉의 근황을 심도 있게 다뤘다.

 

타임즈는 최성봉 군이 “여러 암 투병으로 인해 매우 힘들어하고 숨이 멎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팬들께 어떻게 하면 보답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하니, 노래밖에 없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중 '제가 살아갈 이유를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말씀을 드렸다. 저는 아직도 친구가 없다. 누군가에게 의존하고 표현할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많은 분이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니까 삶의 중요한 포인트가 됐다"며 팬들을 위해 발매한 신곡 'Tonight'을 집중 조명했다.

이어, 타임즈 편집장은 그를 “전 세계를 감동을 선사해 희망의 아이콘” 소감을 덧붙였다.

최성봉은 17세 때부터 간암, 위암, 폐암 투병 생활을 하였으며, 지난해 대장암3기 전립선 갑상선 암 판정을 받고 비밀리에 치료를 하다, 세상 밖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어 아직도 투병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또 올해 두 차례 숨이 멎는 등 중태에 빠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