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초보자가 곁에 두고 보면 좋을 책
주식 투자 초보자가 곁에 두고 보면 좋을 책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1-07-08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간] 장지웅 저 "빅데이터 주식사전"(여의도책방 간)

주식 초보자, 시쳇말로 ‘주린이(주식 어린이)’가 주식 투자를 할 때 도움이 되는 책이 나왔다. 장지웅 저 《빅데이터 주식사전》(여의도책방)이 그 책이다. 저자는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개인 투자자를 위해 이 책을 펴냈다.

장지웅 저 "빅데이터 주식사전"(여의도책방)은 주식 초보자가 투자를 할 때 참고할만한 책이다. [사진=김경아 기자]
장지웅 저 "빅데이터 주식사전"(여의도책방)은 주식 초보자가 투자를 할 때 참고할만한 책이다. [사진=김경아 기자]

이 책을 이용하려면 저자가 각 단어를 설명하는 체계를 먼저 이해하여야 한다. 저자는 앞으로 10년간 우리나라 증시뿐 아니라 전 세계 주식시장을 이끌 분야 9개를 선정했다. 그리고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야마다 중요한 단어들을 검색량순으로 채워넣었다. 초보자를 위한 책인 만큼 용어를 취대한 쉽게 정리한 점이 돋보인다. 용어 설명 옆에는 관련 단어들을 나열하고, 종목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를 위해 관련 종목들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전문가 한마디’를 남겨 주식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

이제 9개 분야를 보자. 1. 바이오, 2. 그린뉴딜, 3. 미래차, 4. 언택트, 5. 미디어, 6. 소비재, 7. 4차산업, 8. 소부장, 9. 5G이다. 정부가 막대한 투자를 하는 분야로 자주 거론되는 분야임을 알 수 있다.

이 가운데 3. 미래차 분야에서는 1. ESS, 2. 전해질, 3. 스마트그리드, 4. PTC히터, 5. 탄소섬유, 6. 전기차 배터리순으로 하여 23. 삼원계/사원계 배터리까지 설명한다.

이제 6. 전기차 배터리를 보면 “전기차 상용화에 있어 핵심 부품”이라고 정리하고 용어를 설명한다.

“전기차의 안정성(폭발 문제)와 성능(주행거리)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전기차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는 요소는 안정성, 성능, 긴 충전 시간이다. 이에 전기차 회사들은 안정적이고 효율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배터리 공급을 추지하고 있다. 이 분야 최고가 한국으로 TESLA는 현재 LG화학의 원통형 배터리를 채용하고 있다.”

용어 설명 옆으로 ‘연관 단어’로 “원통형, 파우치형, 각형”“전고체 배터리”를 각각 제시하고 설명한다.

주식과 관련하여 ‘관련 종목’으로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SK이노베이션(096770), 이랜택(054210), 상신이디피(091580), 에이에프더블류(312610), 나라엠앤디(051490)”을 들고 간략하게 소개하였다.

이 관련 종목은 “용어를 이해하는 데 있어 하나의 사례로 나열되었을 뿐”이고 “추천이나 투자 권유가 아님”을 저자는 거듭 강조하니 새겨둘 일이다.

"빅데이터 주식사전"은  분야마다  마인드맵을 그려놓아 산업 전체를 파악하기 쉽게 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빅데이터 주식사전"은 분야마다 마인드맵을 그려놓아 산업 전체를 파악하기 쉽게 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그럼 마지막으로 ‘전기차 배터리’에 관한 ‘전문가의 한마디’를 보자.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중국의 CATL, 일본의 PANASONIC 등은 늘어나는 전기차의 구매 물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공장을 계속해서 짓고 있어요.”

이렇게 ‘전기차 배터리’ 항목을 보면 초보자라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이 책에서 돋보인 점은 9개 분야마다 ‘마인드 맵’을 그려 놓았다는 점이다. 미래차를 보면 전기차와 수소차 두 개로 나누어 놓고 전기차에는 하위 요소로 전기차 배터리, 수소차에는 수소트럭, 수소트램, 연료전지통합모듈을 두고 이것들 아래에 다시 하위 요소를 계속 배치하여 나무를 그리듯 체계적으로 제시하였다. 나무에 주목하되 숲을 보도록 하여 전체 산업 속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알 수 있게 했다.

또한 마지막 장에는 주식과 관련하여 환율에서 이동평균선까지 기본용어 66개를 설명하였다. 이런 용어를 알아두면 경제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주식 투자자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용어의 의미나, 그와 관련하여 산업 동향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될 것이다. 곁에 두고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 찾아보는 사전처럼 활용하면 좋을 책이다.

0
0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