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상황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애쓰는 돌봄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방역물품 전달식이 6월 15일 ㈜다래월드(경기도 이천 소재)에서 개최되었다.

이들 기업에 손세정제 1만 개(2억 2천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기업은 역시 사회적기업인 ㈜다래월드(대표 이정옥)이다.

다래월드는 주방세제, 손세정제 등 친환경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곳에 기부활동을 해왔다.

이정옥 대표는 “다양한 정책적, 지역적 자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다른 사회적경제기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물품 기부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 진행과정에서 위생 및 방역 등을 지원하게 되어, 이들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인선 원장은 “사회적기업의 연대와 협력이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서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