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1,800개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백신접종 돌입
26일부터 1,800개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백신접종 돌입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1.02.2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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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백신=코로나 환자치료 병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요양병원‧시설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금주부터 시작되어 1,800개 의료기관이 접종대상이 된다. 22일 질병청의 발표에 따르면, 코벡스 퍼실리티를 통해 공급받는 화이자 백신이 26일 낮 12시 10분 국내에 도착하며,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143곳의 의료진 5만 4,910명에게 접종된다.

코로나19 백신 국내접종이 금주부터 시작된다. [사진=Pixabay 이미지]
코로나19 백신 국내접종이 금주부터 시작된다. [사진=Pixabay 이미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국내 생산 위탁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약 75만 명분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순차적으로 경기도 이천 소재 물류센터로 공급된다. 이중 요양 병원‧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28만 9,271명이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을 신청한 전국의 요양병원이 1,657개 기관이다.

또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에 대한 명단도 등록 중이며 접종대상자가 확정되면 3월 8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상인원은 현재 35만 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접종 동의율은 코로나19환자 치료병원의 경우 94.6%이며, 요양병원이 92.7%,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경우 95.5%가 동의하여 전체적으로 93.8%가 동의한 상태이다.

화이자 백신의 접종은 중앙 및 각 권역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하고, 예방접종센터 방문에 따른 코로나19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종대상자가 120명이 넘는 감염병 전담병원은 자체 접종을 진행하게 되며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아스트라제네가 백신의 경우 25일 전국 보건소에 배송되며, 울릉도만 26일 배송된다. 25일부터 28일까지 요양병원은 순차적으로 운송할 예정이다. 냉동백신이 아니기 때문에 모두 의료기관으로 배송해서 의료기관 자체 접종을 하고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서는 별도로 접종하지 않는다. 28일까지 의료기관에 공급이 되면 가급적 5일 이내 1차 접종을 하며, 2차 접종은 8주 후에 동일한 절차를 거쳐 백신이 공급되고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밝히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사진=e브리핑 갈무리]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밝히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사진=e브리핑 갈무리]

한편, 65세 이상 고령자의 백신접종은 3월 말 또는 4월 초로 예상되고 있다. 22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현재 백신접종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본인의 동의 기반으로 접종을 시행한다.”며 “접종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안심하고 접종에 임할 수 있도록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질병청은 25일 정례브리핑에 두 번째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개최하여 예방접종 전 꼭 알아둬야 할 안전한 접종을 위한 방법과 해외에서 예방접종 이후 발생한 이상반응 사례 등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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