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대표 황영하, 이하 대전지부)는 지난 17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중구 대전천 목척교 부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후원회원 3명과 VMS(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를 통해 접수 신청한 8명이 함께 활동에 참여했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는 지난 17일 대전 중구 대전천 목척교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행사에 앞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모습.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는 지난 17일 대전 중구 대전천 목척교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행사에 앞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모습.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

활동은 ▲발열체크▲ 지구시민체조 ▲단체소개 ▲언텍트 시대를 지혜롭게 바라보는 건강한 지구시민 되기 강의 ▲EM발효액 만들기 ▲하천정화활동 등으로 진행이 되었다.

지구시민 활동에 앞서 참가한 봉사자들과 지구시민 체조를 하는 모습. 지구와 하천 건강은 지구시민의 건강에서 부터 시작.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
지구시민 활동에 앞서 참가한 봉사자들과 지구시민 체조를 하는 모습. 지구와 하천 건강은 지구시민의 건강에서 부터 시작.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

쌀뜨물은 영양분이 많아서 그냥 하천에 흘려보내면 하천오염의 원인이 된다. 그런데 이 쌀뜨물(쌀가루 대체)에 EM원액, 설탕, 천일염을 넣어 잘 썩어 EM발효액을 만들 수 있다. 이날 만든 EM발효액은 31일에 하천에 흘려보낼 예정이다.

EM발효액을 직접 만든 윤혜성(18세)학생은 “EM의 좋은 점을 알 수 있었고,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배수현(18세)학생은 “분리수거를 잘 실천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지구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야겠다.”고 참여 활동 소감을 이야기 했다.

EM발효액을 만드는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들과 봉사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
EM발효액을 만드는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들과 봉사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

활동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지구환경을 지키는 것이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 작은 것부터 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천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이야기했고, “일정이 맞으면 다음번 활동에도 참여하겠다.”라고 하였다.

하천정화활동을 마치고 지구시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참가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
하천정화활동을 마치고 지구시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참가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

지구시민운동은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제안하여 10여 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인성회복과 지구경영 회복을 위한 지구시민교육, 환경정화, 이웃돕기, 1달러의 깨달음 캠페인, 기아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