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지구를 알아가는 세계시민교육
내가 사는 지구를 알아가는 세계시민교육
  • 인천=지현정 전문기자
  • menugo@hanmail.net
  • 승인 2017.09.11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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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중-선화여중에서 세계시민교육 전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동방중학교와 선화여자중학교 학생들은 세계시민교육을 받았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4일에는 동방중학교에서 '지구시민의 인사법'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렸다. 5일에는 ‘내가 느끼는 평화’, 7일에는 ‘지구시민으로서의 나’를 주제로 선화여자중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하였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사법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인사법을 직접 체험해보며 그 나라의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인사에 담긴 참 의미를 생각해보며 그룹별로 다양한 인사에 담긴 공동의 가치를 이야기했다. 또한, 학생들은 창의적으로 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지구시민 인사법을 만들어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참가한 학생은 “다양한 인사법에 관해 알 수 있었고 직접 인사법을 만드는 것도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5일 선화여자중학교 학생들은 교육을 받기 전 일주일 간 지구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 위한 실천을 발표했다. 텀블러 사용하기, 잔반 줄이기 등 여러 실천 사례가 나왔다.  
 

▲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는 지난 5일과 7일 선화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펼쳤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 제공>


이후 자신이 생각하는 평화에 관해 이야기해보았다. 학생들은 각자 저마다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토의하고 발표했다. 뒤이어 호흡하며 내 몸을 이완하고 짝을 지어 러브핸즈 활동을 하면서 평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7일 교육에서는 친환경 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지구시민으로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관해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이날 강의에서는 학생들에게 햄버거-산불-지구온난화-소-목초지-홍수-기상이변을 나타낸 사진을 보여주며 그 관계에 관해 생각해보는 것으로 시작했다. 
 

▲ 학생들은 햄버거, 산불, 지구온난화, 소, 목초지, 홍수, 기상이변을 나타내는 이미지를 보며 그 관계에 관해 생각해보았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 제공>


학생들은 서로 이야기를 하고 난 후 ‘햄버거 커넥션’이라는 동영상을 시청하며 그 관계를 이해했다. 햄버거의 핵심은 소고기이다. 햄버거 하나를 얻기 위해 소를 키우고 그를 위해 목초지를 만들며 숲을 태운다. 사라진 숲은 지구의 온도를 높이고 지구 곳곳에서 이상 기후 현상 발생한다. 
 

또한, 소는 목초지의 풀과 함께 지구에서 생산되는 곡식의 3분의 1을 먹어치운다. 사람이 1인분의 고기와 우유 한 잔을 얻기 위해서는 22인분의 곡식을 먹여야 한다. 매년 4천만 명에서 6천만 명이 기아로 인한 영양실조로 사망한다. 

학생들은 영상을 통해 햄버거가 두 개의 빵조각과 채소, 한 조각의 고기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학생은 “햄버거가 지구에 이런 악영향을 끼치는지 몰랐다”며 “햄버거 소비를 줄여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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