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와 강원지부는 21일과 22일 6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구시민 교육을 펼쳤다.

충북지부는 충북 청주 충북자치연수원에서 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강원지부는 강원 춘천 글램핑장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충북지부는 참가자들의 지구환경 문제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환경 생태계의 문제점 그리고 그 해결방안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 지난 21일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는 충북자치연수원에서 6급 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지구시민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교육 시작에 앞서 뻐근한 몸을 풀어주기 위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제공>


이후 EM(유용미생물)을 통해 주물럭비누를 만들었다. EM은 악취제거와 수질정화에 효과가 있다. 흙공으로 만들어 하천에 던지거나 비누나 치약 등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는 “지구환경을 많이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지구를 살리는 EM에 관해 알아가서 너무 뿌듯하다. 평상시에 쓰레기 분리수거도 하고 환경봉사활동에 동참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지부는 강원 춘천 글램핑장에서 강원도 인재개발원에서 교육중인 6급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호흡 명상을 체험했다. 내 몸을 이완하고 내 자신을 들여다보며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 지난 22일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는 강원도 인재개발원에서 교육 중인 6급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호흡 명상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집중하며 명상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제공>


이어 지구시민운동연합 단체소개를 하며 지구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후 다시 한 번 명상에 돌입해 지구의식으로 자신의 의식을 확장시켰다. 지구를 살려야겠다는 마음을 되새겼다.

이날 활동에 참여했던 참가자는 “이완체조와 명상을 하니 내 몸도 힐링이 되었고, 지구를 생각할 수 있는 경험을 해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