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신문사 & 브레인미디어,  16일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강좌' 열어

"성인병, 특히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합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배꼽힐링을 중심으로 한 고혈압 예방에 좋은 운동을 체험해보겠습니다.”

생활체육국학기공지도자인 윤한주 기사(사진)가 16일 브레인미디어와 국학신문사가 주최한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강좌’에서 이같이 말했다.

▲ 국학신문사와 브레인미디어가 16일 개최한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강좌’에서 참가자들이 배꼽힐링을 체험하고 있다.

 고혈압은 혈액이 혈관 속을 움직일 때 압력이 너무 센 것을 의미한다. 심장이 혈액을 너무 세게 짜서 생길 수도 있지만, 혈관이 좁아져도 혈압이 올라가게 된다. 수축기의 혈압이 140mmHg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이상이면 고혈압이다.

윤 기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인용하여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고혈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운동 부족으로 고혈압이 있는 경우 뇌동맥류 뇌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어 평상시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고혈압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571만 명으로 집계됐다.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 대한고혈압학회에서는 음식 짜게 먹지 않기, 정상 체중 유지, 매일 운동하기, 흡연·음주 삼가기, 스트레스 피하기, 정기적 혈압 측정, 채소 많이 섭취하기를 권장한다.

 

▲ 5분 배꼽힐링 무료 체험 강좌 참가자들이 배꼽힐링기 힐링 라이프를 이용한 다양한 운동법을 체험하고 있다.

윤 기자는 참가자들에게 고혈압 예방에 좋은 체조를 알려주고 체험하도록 했다. 먼저 몸을 굽혔다 펴는 굴신운동으로 준비하고 어깨에서 발까지 전신을 두드려 감각이 깨어나게 했다. 참가자들은 하나둘 구령하며 온몸을 가볍게 두드렸다. 참가자들은 여기저기서 몸이 시원해지며 기운이 나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모관운동. 누워서 두 손과 두 발을 들고 툭툭 털어주었다.

“이제, 옆에 있는 배꼽힐링기 힐링라이프를 배꼽에 대고 몸 상태를 점검합니다. 굳어있는지, 아픈지 상태를 보고 천천히 펌핑해주고 배꼽 주위도 마사지를 해줍니다.”

▲ 생활체육국학기공강사인 윤한주 기자가 배꼽힐링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윤 기자의 안내에 따라 참가자들은 배꼽힐링을 하기 시작했다. 누워서 배꼽힐링기를 배꼽에 올려놓고 몸 상태를 느끼면서 펌핑을 했다. 가는 것에서 굵은 것으로 바꾸어가며 배꼽힐링을 했다. 다시 앉아서 배꼽힐링으로 장을 풀었다.

“장이 풀리면 얼굴도 풀립니다. 장이 안 좋으면 얼굴도 안 좋습니다.”

체험을 시작한 지 40여 분이 지났다. 배꼽힐링을 체험한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흘렀다.

윤 기자는 배꼽힐링기 힐링라이프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참가자들에게 혼자서 머리, 목, 가슴, 허벅지, 다리를 지압하고 마사지하는 법을 알려주었다. 또 두 사람씩 짝을 지어 각자 힐링해 주는 활공법을 체험하도록 했다.

 윤 기자는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평소 운동을 자주 하면 예방할 수 있다”며 “그 중에서도 배꼽힐링은 실내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만큼 아침저녁으로 두 번씩 배꼽힐링을 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배꼽힐링을 체험한 조준열 씨는 “배꼽힐링을 하니 몸이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과민성대장증이 있어 배꼽힐링 강좌에 꾸준히 참석한 조현숙 씨는 “이제 배꼽힐링을 꼭 해야 하루가 행복하다”며 “ 점점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브레인미디어와 국학신문사가 주최하는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강좌는 오는 23일(수) 오후2시 국학신문사 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