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이야기축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야기를 소재로 한 문화축제다. 매년 다른 주제로 상주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 주제는 감 이야기, 충효 도시 상주의 효녀․효자이야기, 자전거 이야기 등 상주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것으로 선택했다. 올해는 '빨간자전거이야기'를 주제로 축제를 벌인다.

'나와 자전거 이야기 경연대회'는 2016상주이야기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자전거에 관련된 창작품이나 전래이야기를 들려주는 경연대회다. 경연대회는 초등부와 성인부를 나눠서 진행한다. 축제 행사장에서는 예심이 통과한  20팀의 무대를 볼 수 있다. 본선 무대는 10월 8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 상주이야기축제는 상주북천시민공원 및 시내 일원에서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린다.<사진=상주축제추진위원회>

‘컬투이야기쇼’도 누구나 즐길 프로그램 중 하나다. 컬투는 SBS 파워FM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는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뛰어난 입담을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컬투쇼는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달성하며 각종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보였다. ‘컬투이야기쇼’는 10월 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공연된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대표 프로그램 외에도 ‘김동화 만화가가 들려주는 빨간 자전거이야기’, ‘김봉곤 훈장이 들려주는 회초리 이야기’, ‘어린이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상주이야기축제는 이야기 소재를 사용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최측이 제시한  시제 중 하나로 삼행시를 짓는 이벤트다. 상주이야기축제 공식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축제가 끝나는 10월 9일까지다. 상품은 자전거, 영화예매권, 비타500이 있다.

다양한 이야기가 가득한 상주이야기축제는 상주북천시민공원 및 시내 일원에서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