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체험형 인성교육의 메카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2기로 입학해 1년간 자신만의 네버엔딩 스토리를 이루어낸 허재범(19세) 군.

중학교때 이미 키180cm를 훌쩍 넘기고 몸이 컸던 재범이는 학교의 일진이었고 용역업체에서 일하기도 했다. 그러나 노래를 하고 싶어 그만두었다.

재범이의 방황에 힘겨워한 아버지는 5년 만에 "벤자민인성영재학교를 가라. 네가 좋아하는 노래를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벤자민학교에서 열아홉 재범이 인생에서 진짜 꿈을 찾았다. "제 꿈은 가수에요. 그냥 가수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가수요" 땀흘리며 끝까지 포기않고 변화해가는 재범이의 진심과 노래에 어머니가 눈물을 흘렸다.

같은 꿈을 가진 아이들과 아련새길 공연프로젝트 기획했고, 멘토의 조언도 받았다. 대중에게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펀딩사이트를 통해 스스로 공연비용을 마련했다.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마친 아이들의 행복한 울림은 참석자들 가슴에 감동의 물결을 이루었다.

공연팀 이름인 아련새길은 '어리고 아름다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사람들'이란 순 우리말로 세상에 희망을 노래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닮았다.

"다시 새롭게 시작할거야. 더이상 아무것도 피하지 않아." 비상하는 날개를 단 재범이의 노래와 네버엔딩 스토리가 궁금하면 영상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