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우리아이가 과연 학교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집에서 편식이 심하고 어리광이 심하며 산만한 우리아이가 과연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작은 일에도 야단맞으면 울고 소심한 우리아이가 학교에서 왕따 당하는 것을 아닐까?’ 

부모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런 예비 학부모들을 위해 최근 한국가족상담연구소가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즐거운 학교생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아동 집단상담 모습 [사진=한국가족상담연구소 제공]
 
‘한국가족상담’ 김선영 대표는 “부모의 사랑만 받고 자랐던 아이들이 학교라는 새로운 시작을 앞에 두고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전문 심리상담사의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사회성기술검사, ADHD 주의집중 테스트, 적성검사 등 심리상태를 진단하고 관계 및 의사소통 증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한 행동양식을 배우며 사회성을 기르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기간은 이달 말(15~30일)까지이며 진행일시는 2월 첫째 주부터 둘째 주까지이다. 장소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가족상담연구소 카페(cafe.naver.com/familyhealrd)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가족상담연구소’는 극도의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공황장애 등으로 시달리는 개인에 대한 심리상담 뿐만 아니라 가족관계에서 오는 심각한 갈등, 부부클리닉 이혼상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부모의 역할과 자녀코칭, 부부관계증진, 자신의 긍정적 자아상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부부대화법’, ‘내 마음의 레인보우’ 등 다양한 집단상담 및 기관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다. 
 
글. 김보숙 기자 bbosook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