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가 6월 28일 오전 11시 울산과학기술대학에서 개최되었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국학기공연합회(회장 권영주)와 울산광역시 국학기공연합회(회장 문종수)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서 울산국학기공연합회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금년 제10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에는 17개 광역시ㆍ도 동호회원 중 예선을 통하여 입상한 팀이 지역연합회의 승인을 받아 출전했다. 어르신부, 일반부 그리고 청소년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개인전과 단체전 분야에서 700 여명의 선수, 임원 및 동호인의 참가했다.

   뜨거운 열기로 진행된 이 날 대회의 각 부분별 1위 수상자는 화정초등학교(단체전 청소년부), 천년의 미소(단체전 일반부), 경기 선무팀(단체전 어르신부), 신경원(개인전 일반부), 전명순(개인전 어르신부)으로 결정됐다. 

▲ 단체전 어르신부 수상팀(왼쪽부터)  은상 야음장생포동주민센터(울산), 금상 경기 선무팀(경기도), 동상: 전남대동호인(광주), 칠북주민자치센터 동호회(경남).

 

▲ 단체전 일반부(왼쪽부터)  동상 쇠부리 클럽(울산), 금상 천년의 미소(경기), 은상 초량동호회(부산), 동상: 타오르는 홍전사(충북)

  

▲ 단체전 청소년부 수상팀(왼쪽부터) - 은상 청량초등학교(울산), 금상 화정초등학교(울산), 동상 단태권도동호회(부산), 신일중학교(울산)

 

▲ 개인전 어르신부 수상자(왼쪽부터) - 은상 유말란 님(울산), 동상 김초자 님(경남), 금상 전명순 님(경기), 동상 박정순 님(강원).

 

▲ 개인전 일반부 수상자(왼쪽부터)  은상 주선숙 님(울산), 금상 신경원 님(울산), 동상 신경은 님(세종), 김자인 님(부산).

  대회 종합우승자는 대회를 주관한 울산광역시 국학기공연합회(회장 문종수)가 되었다.

  국민생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생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 민족 전통 심신수련법인 국학기공을 알리고 국학기공의 대중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며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우리민족 고유의 심신수련법인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의 대중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며 평화로운 가정과 사회문화 창조를 그 목적으로 한다. 또한 지역 동호인간의 교류와 활기찬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청소년에게 국학기공을 보급하여 건강하고 밝은 청소년문화를 만들어가고 노인 및 주부의 생활체육 참여로 심신단련과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생활체육 국학기공의 저변확대 및 스포츠 7330의 생활 운동의 전개로 명랑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다.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는 매년 전통종목 스포츠 보급, 국학기공, 실버스포츠 보급, 행복나눔 생활체육교실, 행복한 학교 만들기 기체조교실, 기공동아리와 청소년 재활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하여 사회 각계 각층 특히 소외받는 계층에게 몸과 마음이 동시에 건강해지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