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대행 장영주)이 모범 국가보훈대상 대외유공단체로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음에 따라 나라사랑 교육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국학원은  6월 24일 대전지방보훈청 강당에서 국가보훈처장 표창장을 장영주 원장대행이 전수받았다고 밝혔다. 

국학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 유공자, 유공단체 선발에서 뽑혀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국학원은 국민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운 유공단체로서 공로를 인정받게 되었다.

▲ 국학원이 24일 국가보훈처 표창을 받았다. <사진=국학원>

2002년 설립된 국학원은 2004년 국학운 전당을 개관하고 민족의 얼을 깨우는 민족혼 교육, 국학강사 양성 등 민간기관으로서 다양한 나라사랑 교육을 해왔다.

국학원은 특히  국민에게 친숙한 태극기 문화를 조성하고 민족적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데 앞장섰다. 10년 넘게 매년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등 국경일에 전국에서 태극기 몹행사, 온 오프라인을 통해 태극기 달기운동 등을 하고 있다. 

국학원은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 33m 국조단군왕검상을 비롯하여 고주몽 등 우리 민족의 개국시조와 광개토대왕, 을지문덕, 이순신 등 나라를 지킨 위인 및 유관순, 윤봉길,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를 포함한 역사위인 30여 분의 동상을 설치하여 국민에게 투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교육해오고 있다.

국학원은  최근 학생들에게는 인성을 깨우는 참교육을 가르치고, 국민에게 바른 역사와 교육을 전할 수 있는 국민교육장인 한민족기념관과 나라사랑국민교육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국학원은 "국가보훈처장의 표창은 국학원이 그동안 해온 나라사랑 교육, 민족혼 교육에 힘써온 것을 나라가 인정하고 격려한 것"이라며 "나라사랑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많은 국민들이 나라와 민족에 자부심을 느끼고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