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노틸러스 북어워드(Nautilus Book Awards) 개인성장·자기개발 분야에서 은상을 받은 <변화>의 영문판 (사진 오른쪽)

 긍정적인 사회 변화와 의식적인 삶의 보급에 기여한 올해의 책은 무엇일까?

 2014 노틸러스 북어워드(Nautilus Book Awards)는 개인의 성장과 자기개발 분야에서 한국인의 저서 <변화(영문명 'CHANGE')>에 은상을 수여했다.

 15년의 역사를 지닌 노틸러스 북어워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더 나은 책'을 모토로 하는 출판업계의 유력한 상이다. 영성, 웰빙, 친환경, 대안문화, 긍정적인 사회변화, 예술, 창조성에 대한 우수도서를 엄선한다. 노틸러스 북어워드의 역대 수상자들 중에는 달라이 라마, 틱낫한, 디팍 초프라, 캐롤린 미스, 에크하르트 톨레 등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수상의 주인공은 바로 세계적인 뇌교육자이자 명상가인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이다. 이 총장의 <CHANGE>는 한국에서 <변화>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다. 영화 '알포인트'의 공수창 감독은 "이 책에서는 변화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임을 상기시킨다. 지금 당장 변화를 위해 행동하면 더 멋진 미래를 창조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책을 적극 추천한 바 있다.

 앞서 <CHANGE>는 지난해 미국 Living Now Book Awards 영성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다큐멘터리 영화 <체인지>로도 만들어져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국제영화제 페스티벌 2013’ 에서 최고 영예인 골드어워드를 비롯하여 5개 부문 수상했다. 미국에서 열린 국제 영화제 어콜레이드 대회(The Accolade Competition)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트로피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