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외국어로 나를 표현하여 세계인과 친구가 된다.

(사)미래희망기구(이사장 정진환)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대표 제임스 김)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리더십 외국어 경연대회(www.hopetofuture.org)가 지난 1일부터 예선 대회가 열리고 있다.

외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해마다 4~5월에 열리는 글로벌리더십 외국어 경연대회를 기다린다. 이 대회는 영어 논술과 영어 말하기 대회에 나가 외국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이다. 올해부터는 중국어 부문의 중국어 논술과 중국어 말하기 분야를 추가하여 대회 명칭도 글로벌리더십 영어 경연대회에서 글로벌리더십 외국어 경연대회로 바꾸었다.  또한, 2015년부터 일어, 불어 등의 외국어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UN협회 세계연맹(WFUNA. 회장 박수길), (재)니어재단(이사장 정덕구),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서울대학교 SNULT 중국어 위원회, 주한 중국문화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다.

▲ (사)미래희망기구(이사장 정진환)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대표 제임스 김)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리더십 외국어 경연대회 예선이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다. <사진=(사)미래희망기구>

"UN의 새천년 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 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핵 비확산 및 군비축소(Nuclear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를 달성하기 위한 국제개발 및 원조방안”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국제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연구함으로써 바람직한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빈곤퇴치, 환경, 시리아 내전, 군축 및 비확산, 청년실업, 인권보장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들이 출제되었다.

 또한, 전 세계의 빈곤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범세계적 약속인 UN의 새천년 개발목표와 관련하여 청소년들의 이해와 참여를 촉구하는 다양한 캠페인 사업을 진행하는 UN협회 세계연맹이 이번 대회를 공식 후원하였다. 

  영어 논술과 영어 말하기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참가 가능하며, 중국어 논술과 중국어 말하기 대회 부분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참가 가능하다. 2015년 이후 중국어 대회 부문도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참가 가능하도록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4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37일간 온라인 예선을 거쳐, 5월 31일~6월 1일에 서울대학교에서 현장 본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글로벌리더십 외국어 경연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과 미국 뉴욕 또는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에서 진행되는 8박 10일간의 교육 프로그램 전액 지원 등의 특전이 총 5천만 원 규모로 제공된다.

 대회 접수는 (사)미래희망기구 홈페이지 www.hopetofuture.org 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