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0인조 쇼마칭 퍼포먼스 그룹 ‘렛츠쇼’, 2013 평택 록페스티벌과 전국밴드경연대회 대상 수상에 빛나는 ‘T-sound’, 수능을 맞아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음악을 선사했던 싱어송라이터 ‘전태익’, 홍대 브라스 밴드 ‘오프너’, 부드러운 록 음악을 추구하는 ‘스프링 콜드’, 병무청 ‘나는 랩퍼다’ 대회의 대상 수상자인 현역군인 ‘선영우’까지 한 자리에서 보는 무대가 마련된다. '온 세상 신나는 무대ㅡ들썩들썩 페스티벌이 그것이다.

문화를 통한 소통과 시민 참여형 축제를 지향하는 ‘온 세상이 신나는 무대 – 들썩들썩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29일(금)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11월 공연을 연다. 11월 한 달 동안 들썩들썩 페스티벌 홈페이지에 영상을 게재한 참가자 중, 누리꾼과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6팀을 선발하여, 오프라인 공연 무대에서 재능과 끼를 발휘하는 자리다. 

 이번 11월 공연에는 거리 공연으로 실력을 쌓아 텔레비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면서 대중의 인기를 얻은 ‘울랄라세션’이 함께하여 축하무대를 펼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 참여를 통해 문화를 즐기자”는 취지의 응원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11월 공연 관람 신청은 들썩들썩 페스티벌 홈페이지(www.jumpingfestival.kr)에서 할 수 있다.

7만 명 이상의 홈페이지 방문자 수를 기록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들썩들썩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다음커뮤니케이션,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음반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기획사인 나무온, 쥬스컴퍼니가 주관하며, 로엔엔터테인먼트, CJ E&M, kt music이 후원하여 지난 10월 7일에 시작된 국민참여형 온·오프라인 문화행사다.

11월 25일 현재 260개의 동영상이 홈페이지에 게시되었으며, 조회 수만 약 15만여 건에 이른다. ‘들썩들썩 페스티벌’은 온라인 참여자 중 일부 인원을 선발해, 야외무대 공연을 개최하는 등,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 10월에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앞마당 특설 야외무대에서 첫 공연을 펼쳤으며, 11월에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과 공동으로 미술관 앞마당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들썩들썩 페스티벌은 문화를 즐기기 힘든 상황의 국민들에게 ‘찾아가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12월에는 전국 대형병원과 지방의 거리를 찾아가는 등, 내년 초까지 작지만 알찬 무대를 전국적으로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