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명상교실에 처음 오신 어르신 두 분.
열심히 따라 하셨다.
"머리가 빨리 맑아졌어요. "
"기분이 좋아져서 웃음이 나오네요."
숲명상이 끝나고 이렇게 말했다.
그림 명상에도 참가하셨다.
" 나는 그림 못그려…"
그리고는 열심히 체험한 것을 그렸다. 그림이 훌륭했다.
"나이 들어서 그림은 처음인데 처음에는 어렵게 생각했는데 표현하니 그림이 되네."
그림은 잘 그려야 되고 평가의 대상이 된다는 두려움을 명상을 통해 떨쳐내니 그림이 된다.
지난 17일 광주국학원 생태힐링숲명상 교실은 이렇게 마무리됐다. 6월에 시작한 광주국학원의 숲명상교실은 8월24일 14회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