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명상교실에 처음 오신 어르신 두 분. 

열심히 따라 하셨다.

 "머리가 빨리 맑아졌어요. "

▲ 광주국학원이 17일 개설한 생태힐링숲명상교실에 온 아이들이 기체조를 따라하며 즐거워했다. <사진=광주국학원>

"기분이 좋아져서 웃음이 나오네요."

 숲명상이 끝나고 이렇게 말했다.

▲ 광주국학원이 17일 개설한 생태힐링숲명상교실에 참가한 시민들이 기체조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국학원>

그림 명상에도 참가하셨다.

" 나는 그림 못그려…"

그리고는 열심히 체험한 것을 그렸다.  그림이 훌륭했다.

▲ 광주국학원이 17일 개설한 생태힐링숲명상교실에 참가한 시민들이 명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국학원>

"나이 들어서 그림은 처음인데 처음에는 어렵게 생각했는데 표현하니 그림이 되네."

 그림은 잘 그려야 되고 평가의 대상이 된다는 두려움을  명상을 통해 떨쳐내니 그림이 된다.  

▲ 광주국학원이 17일 개설한 생태힐링숲명상교실에 참가한 시민이 그림명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국학원>

 지난 17일 광주국학원 생태힐링숲명상 교실은 이렇게 마무리됐다.  6월에 시작한 광주국학원의 숲명상교실은 8월24일 14회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