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순(45세,회사원,단월드덕천센터)
직장생활 11년차, 링겔에 몸을 의지할 만큼 에너지가 탈진해가던 중 직장동료 소개로 수련을 시작했다. 스트레스와 함께 몸무게가 15키로까지 증가하며 어떻게든 살을 빼려고 시도하던 중 명상에 관심 있었는데 바쁜 일정에 차일피일 미루던 일을 드디어 한 것이다.

 

수련한지 2주 후 이수한 자아발견수련부터 내가 행복해야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과 자신감이 생기며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시작했다. 독서하기, 절 수련하기, 하루에 한번 좋은 일 하기를 꾸준히 했고 그 실천은 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었다. 오랜만에 만난 고객들은 어떻게 살이 빠졌는지 질문하기 바빴고, 난 주변 분들에게 간단한 수련법을 알려주는 등, 나중엔 조회시간에 직접 체조를 하는 일까지 하는 등등 적극적인 내가 되었다. 밥을 굶은 것도 아닌데 그렇게 노력해도 빠지지 않던 살이 3달 사이 무려 8키로나 빠져 이전에 입던 옷을 줄여야 할 판이다.

선택하면 이뤄진다는 법칙을 내 몸으로 직접 체험했고 요즘은 내 일에서 그것을 실천하고 있는 중이다. 자신감이 생기는 그 시작, 그것을 체험한 것이다.

[출처: 브레인비타민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