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영(53세, 회사원) 전명숙(53세, 한우리독서논술 김해지부장) 부부

 센터 이름 때문인지 내외센터는 함께 수련하는 부부가 많다. 부부가 함께 수련 하면서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고 송시영, 전명숙 부부는 자랑을 늘어놓았다. 먼저 부인 전명숙 씨가 11년 전 수련을 등록하며 시작했고, 남편 송시영 씨는 3년 전 사고로 발을 다쳐 병원에서 ‘뇌파진동’을 보다가 주변 분들께 수련법을 전하게 될 만큼 매료되어 퇴원 후 바로 수련을 시작했다 한다. 그때 이후 서로 심했던 의견차이가 단월드를 통해 중간 접점을 찾았으며, 애틋한 마음이 생겨나 동시 파트너로서의 인식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송시영 씨는 “원래 마인드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론이 아닌 체험을 통해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회사에서의 일에 대한 인식과 태도도 바뀌었어요. 이전엔 모든 상황이 불만이었고, 세상의 기준과 틀이 답답하고 힘겨웠는데 이젠 제 자신이 주체가 되며 현실에 더욱 충실한 태도로 변했죠. 필요하면 스스로 사람들 앞에 나서서 책임지는 일도 마다하지 않으니 예전 같으면 상상할 수 없던 일이죠. 확실한 마인드변화를 제 자신에게서 경험한 겁니다.”라며 많은 장인분들이 이러한 마인드를 갖게 된다면 자신 뿐 아니라 직장 모두에게 활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인 전명숙 씨는 브레인명상이 아이들 교육과 선생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로서 뇌교육과 독서논술을 접목하여 교사그룹과 스터디를 운영하며 앞으로 아이들에게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자 하는 시도를 하는 등, 뇌교육은 생활 속에서 이미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변화와 시도가 모두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스스로 증명한 만큼 많은 이들에게 그 기회가 함께 하기를 바란다는 이 부부의 노력, 결실은 분명 더 많은 행복이 기다릴 것이다.

[ 출처: 브레인비타민 7월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