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태어났을 때 제일 먼저 알려줘야하는것이 무엇일까?
성별, 이름? 가족?
바로 지구에 왔다는 사실이다.

일지 희망편지 중 '첫 번째 가르침' 글을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제일 먼저 알려 줄 게 있습니다.

“너는 지구에 왔다.
너는 지구인이다.
지구가 너의 뿌리이고 근원이다.”
이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생략)

최고의 깨달음은 바로 자기가
지구에 왔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지구에 온' 존재라는 것을 모릅니다.
우리 모두는 지구에 왔습니다.
지구가 우리의 뿌리이고 근원입니다.
가족도 나도, 종교도 민족도,
다 지구가 있기 때문에 존재합니다

- 일지 희망편지 ‘첫 번째 가르침’발췌 -

일본 대지진 쓰나미 긴급구호를 위해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실종자 찾기, 모금 안내 등을 '지구시민들을 위한 1분액션'을 시작했다.

지구시민을 위한 1분액션 뿐 아니라 지구의 영혼을 느끼며, 인간사랑 지구사랑을 작품으로 표현해 보는것은 어떨까?

29일 (사)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제10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하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작품공모전”은 지난 2002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제10회 째를 맞는 국제 규모의 행사로서 지난해 국내에서만 약 20,0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미국 중국 인도 베트남 대만 등 여러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특히 환실련 국제총괄본부(미국뉴욕)의 주체적 관여로 뉴욕주, 뉴욕한인회, EARTH DAY NETWORK 등이 함께 하며 해외 한인회가 적극적으로 후원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환실련의 국제본부설립 등으로 더욱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구온난화에 대한 인식이 전 세계로 확대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일본 대지진 후 방사능 공포가 일파만파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방사능 오염과 관련된 작품이 많이 출품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글짓기/시/표어의 문예분야, 포스터/회화의 미술분야, 사진의 미디어분야로 구분된다. 지구온난화 방지 및 저탄소 녹색성장 등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지구사랑 실천이 충분히 표현될 수 있는 주제의 작품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4월 30일까지 환실련 홈페이지에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5월 20일 환실련 홈페이지(www.ecolink.or,kr)와 개별통보를 통해 수상자가 발표된다. 시상식은 6월3일(금)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통합운영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금 200만원인 대상을 비롯하여 환경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시/도 교육감상 등에서 800여명 이상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 환경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참여가능하며 국내 뿐 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공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