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초중등 교원의 평균연령이 10년 전에 비해 3살 가량 높아진 것으로 밝혀져  교단 고령화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발간한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2010년 교원 평균연령이 유치원은 31.8세, 초등교원은 39.7세로 10년전(2000년)보다 각각 2.5세와 0.8세로 높아졌다.

중학교는 41.3세, 일반계 고교 교원은 41.5세로 각각 2.9세와 1.7세 높아졌다.

그리고 연령대로 보면 50세부터 60세 교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10년만에 7%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개발원은 교단 노령화 현상이 심각해진 것에 대비하여 새로운 교원 수급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