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은 2010년도 시민단체 지원사업에 국학운동시민연합의 ‘바른 역사 인식을 위한 현장체험학습프로그램’를 선정했다. 이 에 따라 대학생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올 8월에 20여 명의 지원자를 뽑는다. 고구려 문화유산인 광개토태왕비, 장군총, 국내성과 독립운동 유적지인 여순감옥 등 현장 답사를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민족문화의 정신과 기상을 체험하는 등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광역시·도 자치단체와 관련단체에서 시행하는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에 3월 현재 국학운동시민연합 본부를 비롯한 8개 지역에서 총 10개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사업내용은 역사특강, 국경일 행사, 국학강좌, 우리 얼 찾기 교실 등이다. 현재 진행 중인 자치단체나 비영리 민간단체의 지원사업에도 국학운동시민연합의 사업이 더 많이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