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 대한항공과 아이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양 항공사는 2010년에 적립된 마일리지의 당초 유효기간을 2020년 12월 31일에서 2021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하도록 했다.최근 언론을 통해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마일리지로 비행기를 탈 수 없는 상황에서 마일리지 소멸은 부당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현제 국제선 운항이 6월 2주차 기준 전년대비 96%가 감소한 상황이다.이에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국제선 운항이 급감하
내년 1월 1일, 유효기간 10년인 항공마일리지의 첫 소멸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항공 마일리지를 보유한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항공사들은 2008년 마일리지 회원약관을 개정하여, 항공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에서 2008년 7월부터 12월까지, 아시아나항공에서 200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적립한 마일리지는 이번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내년 1월 1일 소멸된다. 한편, 2008년 7월 또는 10월 이전에 적립된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