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으로 중국의 최북단 지방과 높은 산으로 연결되어 있어 완전히 섬은 아니다.”, “이곳의 겨울은 무척 춥고 눈도 많이 내린다. 1662년 사찰에 갔을 땐 사람들이 눈 속에 굴을 내어 다니기도 했다.” “이 나라에는 사원과 사찰이 대단히 많은데, 모두 경치 좋은 산속에 있으며 해당 고을의 관리를 받는다.”“조선의 언어는 다른 나라의 언어와 다르다. 그들은 세 가지 방식으로 글자를 쓴다. 첫 번째는 중국에서 사용되는 것과 같고, 두 번째는 굉장히 빨리 쓰는 글자로서 화란의 필기체와 비슷하다. 세 번째는 여자와 평민들이 사용하는 글자
최종무 전 네덜란드대사는 국학원 제203회 국민강좌에서 “신은 세상을 만들었고 네덜란드 사람들은 이 척박한 땅에 낙원을 만들었다고 자부한다. 제가 8개국에 근무했는데, 네덜란드가 대화와 소통하는 데 제일 편했다. 국제사법재판소 소재지이고 다른 국제기관이 있어 국제협력의 실천국가로서 국제사회의 신뢰를 쌓았다.”고 말했다.(사)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최종무 전 네덜란드주재한국대사를 초청하여 제203회 국민강좌를 9월 9일 오후 7시30분부터 국학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했다.이날 최종무 전 네덜란드 대사는 “네
인터파크가 (주)한국도서관저널과 공동으로 학교 도서관 지원을 위한 제 14회 전국 청소년 독후감 대회를 오는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 대회는 청소년출판모임과 인터파크송인서적이 후원한다.응모방법은 38종의 지정도서 가운데 1권 이상을 읽고 200자 원고지 8매 내외 분량의 독후감을 오는 8월 31일까지 이메일(bookreview@interpark.com)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수상자는 오는 9월 28일 인터파크 및 학교도서관저널 홈페이지, 청소년출판모임 카페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개인우수상(38명
1653년(효종 4년)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은 일본 나가사키로 항해하던 중, 태풍을 만나 제주도에 표착한 다. 이후 14년간 조선에 살다가 탈출하였다. 하멜은 이후 조선의 여러 지방의 풍속을 견문한 ‘하멜 표류기’를 저술하였다.이 책은 1668년 암스테르담에서 발간되었으며, 한국을 거의 알지 못했던 유럽에 우리의 지리, 풍속, 정치, 군사, 교육 등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