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본선에 한국 연주자 7명이 진출했다.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 이하 벨기에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올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이하 퀸 콩쿠르)의 바이올린 부문 본선 진출자 69명 중 한국인이 7명이다. 2023 칼 플레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아스 클레시카(ArsClassica)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김은채를 비롯해, 2023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6위, 하얼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3위를 한 김하람, 2023 아델피 오케스트라 영 아티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는 4월 25일(목)부터 7월 21일(일)까지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 + 파트너스》를 개최한다.본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의 2024년 전시 의제 ‘건축’을 탐구하는 전시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전시에서는 노먼 포스터와 포스터 + 파트너스의 주요 미술관, 박물관을 비롯한 공공 프로젝트를 조명하고,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지속가능성의 개념을 담은 철학과 미래 건축에 대한 사유를 소개한다.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건축 모형, 드로잉, 영상, 아카이브 등 300여 점으로 구성된 대표
올해는 1995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이 건립된 지 30주년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는 크고 작은 행사가 베니스 각지에서 기획되어 개최되고 있다. 예화랑(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73)에서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독립국가관인 한국관이 건립되기까지, 첫 전시를 개최하는 데 있어 기억해야할 인물들 중 백남준, 곽훈, 김인겸을 재소환하여 30년전의 그들과 오늘을 관통하는 시공간적 통로들을 예화랑 전시장에 펼쳐놓는 《30 Years: Passages》을 5월 2일(목)부터 6월 8일(토)까지 개최한다. 3층 전시장에서는 백남준의 텍스트 및 드로
갤러리 조은에서 4월 18일 개막한 정성준·오영화 작가 2인전 《Lovely Journey》에서는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라는 우리 사회의 환경적 화두를 특유의 조형 언어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정성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기존 대표 시리즈인 ‘트램’,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도시를 벗어나 나룻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가로지르는 인간과 동물의 낭만주의적 여정 ‘The Paradise’를 최초로 공개했다.정성준 작가의 작품 속 동물들은 북극이나 남극, 들이나 숲에 있지 않다. 그들은 현대 도시 안에 들어와 있다. 작가는 현실의 도시
4월 19일(금)~21일(일)까지 3일 간, 세텍(SETEC,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104)에서는 《아트 오앤오 2024(ART OnO 2024, 이하 아트 오앤오)》가 개최된다. 아트 오앤오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 소개되는 갤러리들이 다수이며 국외의 갤러리 참가 비중이 높다. 한국,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40여 개 갤러리가 참가한다.아트 오앤오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Talks and Discussions, VIP Programs, Special Events 등이 있다. Talks and Discussion
배우 김진성, 이루다, 로벤 데이아나, 패션 디자이너 차이킴 김영진이 프랑스 현지 시간 4월 9일 오후 7시 칸 시리즈 페스티벌 핑크카펫에 섰다. 김진성은 그의 데뷔작인 웹드라마 ‘린자면옥’이 2024 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핑크 카펫에 서게 된 것이다. 패션 디자이너 차이킴 김영진은 웹드라마 ‘린자면옥’의 의상을 담당하여 한복 등 여러 출연 캐릭터의 의상디자인과 의상을 제작하였다.또한 이번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는 ‘린자면옥’
한국학중앙연구원(임치균 원장 직무대행)의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을 수행하는 국내 12개 대학연구소의 성과 및 문제 해결 방안 등을 공유했다.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 대중문화에 편중된 세계인들의 관심을 학문연구 성과를 비롯한 한국학 전반으로 이끌고자 2021년부터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에는 국내 12개 대학연구소(경희대, 고려대(2개소),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2개소),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미래), 인하대, 전북대)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교육부에서 총 500여억 원을 지원받아 매년 5~
영은미술관은 “2024 영은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은창작스튜디오 12기 특별기획전 《환경을 넘어선 예술 : 자연 속의 예술가들 Art Beyond the Environment: Artists in Nature》展과 이와 연계하여 각 작가와 평론가 ‧기획자를 1:1 매칭하여 진행하는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특별기획전 《환경을 넘어선 예술 : 자연 속의 예술가들》에 참여한 영은창작스튜디오 12기 작가는 김진기, 박영학, 박형진, 이호영, 조민선 작가 다섯 사람. 김진기 작가는 사진과 회화라는 서로 다른 매체를 캔버스 안에서 결합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3월 19일부터 약 2개월간 서울시와 함께 공공한옥 서촌라운지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에서 한지소재 특별기획전 《봄을 오르다》를 개최한다.이는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인테리어 박람회 '메종&오브제 2024' 에서 현지의 주목을 받았던 기획전 《ESCALADER LE PRINTEMPS ; 봄을 오르다》의 국내에서 선보이는 전시이다. 숯을 이용한 조형물 작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끌고 있는 조각가 박선기 작가의 설치작품 ‘조합체(An aggregation)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일 대국민 담화에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규모와 관련하여 “정부가 충분히 검토한 정당한 정책을 절차에 맞춰 진행하는 것을 근거도 없이 힘의 논리로 중단하거나 멈출 수는 없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대국민 담화에서 “불법 집단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합리적 제안과 근거를 가져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그간 의과대학 정원 확대 규모를 2000명으로 확정하고 이를 고수해왔다.윤 대통령은 “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정부의 의료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