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2월 16일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에서 경기민요 공연‘남자경기소리, 고만고만’을 개최한다.‘남자경기소리, 고만고만’은 국악 분야 중에서도 삶의 애환을 담아낸 노랫가락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경기민요를 대한제국기 대표적 서양식 건물인 덕수궁 석조전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민요를 다양하게 재해석하며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여 왔던 소리꾼 이희문(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이수자)이 기획해 공연을 주도하며, 남성 소리꾼 5인이 함께 출연한다. 이들은 경기민요의 백미
더위가 본격화되는 여름의 길목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특별한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서울오케스트라와 함께 ‘나무 콘서트 in 백제’ 공연을 6월 17일 오후 5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무대에 올린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일이관지 - 성악’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이달부터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예술 숲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여에서 즐기는 초여름 음악 여행, ‘나무 콘서트 in 백제’국립부여박물관은
맑고 청량한 서울의 가을 하늘 아래 종로를 노래하는 이 9월 4일(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공연은 사단법인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ㆍ주관하며 전통예술 전문 기획사 정아트앤컴퍼니가 진행과 홍보를 담당한다. 은 무형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1호로 지정된 송서·율창 등 전통성악의 전반을 아우르는 작품들을 기반으로 한다.이날 공연은 동국대학교 김세종 교수의 해설로 문굿&길놀이를 시작하여 ‘봄’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보유자였던 故 묵계월 명인의 탄생 100주년 맞아 직접 전수를 받은 제자들의 헌정 공연과 더불어 평생을 바쳐 이룩한 예술세계의 발자취를 회고하는 공연이 열린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오는 27일 오후 4시에 ‘명인 오마주-묵계월(1921~2014)’ 주제로 토요 상설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명인 오마주’ 공연에서 제자들이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고, 스승의 가르침을 회고하며 화합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묵계월 명인의 육성 음성과 대역 배우를 통해 생전 모습을 생생하게 그
경기소리꾼 이희문과 비주얼 디렉터 우상희가 만나 새로운 작품의 발표를 예고했다. 이희문 스핀오프 뮤직비디오 ‘Minyo’(이하 미뇨)다.이희문과 우상희의 콜라보는 이전에는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을 새로운 접근의, 그러나 민요를 즐기며 볼 수 있는 ‘민요+영상’ 프로젝트를 만들어냈다. 공연으로 발표된 이희문의 깊은사랑 3부작 가운데 ‘민요삼천리’에서 출발한 이번 작품은 ‘미뇨가 사라졌다’라는 모티브를 시작으로 한다. 이희문은 작품에서 존재가 사라져가고 있는 미지의 소녀 미뇨로 분하고, 작품 전체를 통해 사라진 미뇨를 따라 떠난 과정을
인사동에서 한바탕 신명나는 문화축제가 열린다.제24회 인사전통문화축제가 오는 24~27일 나흘간 인사동 문화지구에서 펼쳐진다.지난 1987년 시작된 인사동 전통문화축제는 매년 새로운 주제로 진행, 시민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하고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종로구 대표축제 `古GO종로, 문화 페스티벌`의 하나이다.행사 첫날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