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위기에 빠진 지역의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정부가 지원하고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결정하고 배분에 나섰다. 정부출연금 1조원을 재원으로 향후 10년간 모든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에 빠짐없이 배분돼 지방소멸・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안부는 또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마을 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
전국 시군구의 약 절반 가량이 소멸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 4월 지방소멸을 특집으로 발간한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봄호(통권3호)에서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통계청의 주민등록연앙인구 자료와 월별주민등록인구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3월 기준 소멸위험지역은 113곳으로 전국 228개 시군구의 약 절반(49.6%)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부 각 부처는 이같은 지방소멸 위기가 확산되면서 지방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지방 활성화전략 마련에 부심하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는 '대전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합동설명회'를 오는 22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총 9회에 걸쳐 혁신도시별 이전공공기관 및 지역의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대전(22일)을 시작으로, 강원(3월 23~24일), 울산ㆍ경남(4월 5~8일), 광주․전남(4월 6~7일) 부산(4월 12~14일), 충북(4월 28~29일), 전북(5월 4일), 대구ㆍ경북(5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광주·전남, 울산·경남, 충북을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이하 특화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29일 발표했다.교육부는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지정관리 분과위원회’를 지난 12월 24일 개최하고, 3개 지역이 신청한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특화지역은 '지방대육성법'에 근거해 고등교육 분야에서 처음 도입되는 규제특례 제도로, 지역별 맞춤형 규제완화(배제) 방식을 적용해 다양한 고등교육혁신모델이 수립·추진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화지역 지정에 따른 규제특례 효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