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초등학교 1~3학년이 개학하게 되면 단계적으로 이루어진 초‧중‧고 전 학년이 온라인 개학이 완료된다.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온라인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을 다문화가족, 한부모‧조손가족, 맞벌이 가정 등 돌봄취약계층 가정의 온라인 학습을 지원한다.지원방향은 다문화가족에 방문교육지도사, 한부모‧조손가족에 배움지도사, 맞벌이가정에 아이돌보미 등을 가정에 파견하는 방식과 초등학교 4~중3 대상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초등학생 공동육아나눔터 등 시설을 이용하는 방식 2가지로 진행된다.그동안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
미혼모‧부를 포함한 한부모 가족, 조손가족의 임신출산부터 돌봄, 주거, 취업 까지 단계별 정부지원 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종합안내책자가 발간되었다.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지난 30일 ‘한부모‧조손가족 복지서비스 안내’ 소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해당 복지대상자 뿐 아니라 현장의 공무원과 지역주민까지 정부지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촘촘하게 담았다. 또한 책받침 형태의 요약본을 함께 제작해 각종 지원서비스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구성했다.현재 중위소득 52% 이하의 저소득 한부모‧조손가족의 경우 △아동양육비 월
경북 영덕이 고향인 장지화 씨와 경남 함양 출신 조미실 씨는 청주교대에서 만났다. 캠퍼스 커플은 결혼으로 이어졌다. 올해로 26년. 장 씨는 경북 봉화 재산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조 씨는 경주 불국사초등학교에서 일한다. 큰딸은 직장인이 됐고 작은딸은 대학생이다. 자녀를 키우느라 갈등을 겪는 시기는 지났다. 이제는 서로의 성장을 돕는 관계로 바뀌어야 할 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