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극심한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슬기로운 피서법이 제안됐다. 농촌진흥청은 소규모 여행을 선호하는 ‘4060 여성’ 맞춤형 농촌여행 상품 15선을 소개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7월에도 와 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종목으로 개최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여름 캠프 참가자를 7월 1일부터 모집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3행시 공모전(재치 만점 3행시를 찾습니다)‘청소년’ 또는 ‘도서관’이라는 단어로 참신하고 재치있는 3행시를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청소년의 3행시는 6월 중 심사를 통해 독창적이고 참신한 작품을 선발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
나 홀로 또는 친구들과 자전거여행을 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요즘은 생생한 정보를 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다. 자전거 길을 소개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법을 전하는 유명 유튜버들이 명예 유튜버로 활동할 계획이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2일 전남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달리는 스템, 모험왕 별이, 따라쟁이 너구리, 쏭박 4명을 ‘자전거 명예 유튜버’로 위촉했다. 이들은 구독자 5천명 이상 유튜버 중 행정안전부의 위촉계약에 동의한 유튜버들이다.이들은 자전거 여행 정보와 자전거 이용 수칙 등 다양한 정
자전거를 계속 타다 보면 아무 생각도, 정말 아무 생각도 안 난다. 그러다 보니 절로 무아지경 상태가 되고 내가 페달을 밟는 것인지 누가 페달을 밟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다. 심지어 여행 초반 아팠던 몸도 나아진다. 여행 출발하기 전 운동하다 어깨에 담이 걸렸는데, 다녀오고 다니 거의 다 낫기도 했다.이제 온몸의 감각이 없어진 상태에 이르면 자신이 원하는
여행 도중 만나는 사람들은 더 오래 기억에 남는 법이다. 자전거 여행 6일 차, 대구에서 자전거여행 중인 30대 형을 만났다. 혼자 여행하던 형은 마지막 목적지인 부산을 우리와 함께 가기로 했다.평범한 회사원인 형은 한 달 휴가를 내서 평소 꼭 해보고 싶었던 자전거 국토종주를 하고 있다고 했다. 정말로 멋있는 형이었다. 보통 휴가를 내면 피서지를 가거나,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 1시간 30분 동안 5km 오르막 이화령 고개를 올랐으니 이제 내리막을 달려야할 차례이다. 우린 5km를 내려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고자 했고, 항기가 촬영을 맡았다. 우리는 촬영용 대열까지 구상하고 신나게 내리막길을 달렸다. 하지만 길이 생각보다 구불구불한 데다, 자전거에 속도까지 붙으니 한 손으로 핸들을 잡고 촬영을
보통 국토종주를 하는 사람들은 보통 하루 평균 100km~150km를 달린다. 자전거의 평균 시속을 20km/h로 보면 하루에 약 6~7시간 정도 자전거를 탄다.첫날 우리는 대열 연습 겸 출발 후 50km를 달렸다. 국토종주를 여러 명이 하게 된다면 필수로 연습해야 하는 것이 바로 대열이다. 보통 자전거여행을 한다면 길을 찾는 것과 정면에서 부는 바람도 맞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 아르바이트나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립심과 자신감, 리더십 등을 체험한 덕분인지 여행에 대한 두려움이나 막막함은 없었다. 나는 지난 5월 학생워크숍에서 무작정 내가 사는 춘천에서 부산까지 약 570km를 가겠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워크숍이 끝난 후 벤자민학교 서울강북학습관 학생들이 나를 찾아왔다. 워크숍 때 나의 발표를
자전거. 아마 많은 사람이 한 번쯤은 타봤을 것이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며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을 맞는 사람을 싫어하는 이도 없을 것이고 말이다. 물론 나도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 중의 한 명이었다. 아쉬운 건 평상시에 자전거를 타는 경우는 대부분 등하교 때나 그나마 짧게나마 주말에 시간을 내어 가까운 근교에서 조금 벗어나는 정도였다.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